* 이 글은 자유게시판으로 가야 하는 사적인 문제의 글임으로 운영자께서 임의로 M님의 글과 함께 이 글도 자유게시판으로 옮기셔도 상관하지 않겠지만, 이미 M님의 글이 정치게시판에 올라와 있고, 제 개인적인 사적 문제이긴 하지만 토론의 태도에 관련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치게시판에 두어도 무방할 듯합니다.

먼저 답변이 늦어진 점 M님께 양해를 구합니다. 제가 주말과 휴일에는 인터넷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답변이 늦어질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렸음으로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른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이런 답변을 하게 된 배경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새민련의 진선미가 눈물쇼를 해가면서 해경과 소방방재청간의 구조와 관련한 협의를 하는 대화를 편집, 왜곡하여 소방방재청이 중앙부처의 의전을 위해 해경의 구조활동을 방해한  것이라고 안행위 세월호 현안보고장에서 주장하고, 이를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였습니다.

세스코님은 이런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링크하며) 소방방재청과 정부를 비난하는 발제 글을 올렸고, 이에 낚이어 아크로 회원들도 격분하는 댓글을 올렸습니다.

http://theacro.com/zbxe/free/5045389

그러나 진선미의 주장은 해경과 소방방재청의 대화 녹취록을 편집하여 자기 주장의 근거로 삼은 왜곡된 것으로, 사실은 중앙부처와 보건복지부라 함은 고위 관료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인력과 구조인력을 뜻하는 것이었고, 해경과 소방방재청의 대화는 구조와 구조된 사람들의 치료에 대해 업무협의를 하는 것이었음이 전체 대화녹취록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자, 제가 진선미의 악질적 왜곡, 선동에 대해 비판 글을 올리고, 덧붙여 세스코님에게도 잘못된 정보를 인용하여 다른 분들을 오도한 책임에 대해 정정이나 사과를 요청했습니다.

http://theacro.com/zbxe/free/5047650

그러자 M님께서 저의 세스코님에 대한 정정이나 사과 요구는 잘못된 것이라며, 저(길벗)도 저런 오류를 저지러고 정정이나 사과한 적이 없다고 하면서 저를 비난했지요. 저는 이에 대해 제가 오류가 발견되고도 정정하지 않거나 사과하지 않은 사례를 구체적으로 적시해 달라고 M님께 요청을 했고, M님은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http://theacro.com/zbxe/free/5048186

이상이 이 논쟁의 경과입니다.


이젠 M님의 글에 대한 저의 반론입니다.

M님은 독도나 국정원 사건에서의 논쟁에서 제가 저지른 오류에 대해 지적할 것을 예고하시고는 최근 것이라고 하면서 1년이 지난 윤창중 사건 건에 대해 언급하시네요. 독도나 국정원 사건에서도 찾아서 좀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이것 뿐아니라 제 글 어떤 것도 상관없습니다) 님이 지적한 윤창중 건에 대해 반박하겠습니다.

저는 윤창중 사건이 터지자 그 사건의 실체가 완전히 드러나기 전에 그런 사건을 유발한 윤창중이 대변인으로써 자격이 없음을 질타하였습니다. 제가 윤창중 사건에 처음 언급한 것은 시닉스님의 글에 대한 다음의 댓글이었습니다.

-. 2013년5월10일

<저는 윤창중이 인수위 대변인까지는 이해해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청와대 대변인 발탁은 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은 임명의 최종 결정권자인 박근혜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저는 왜 박근혜가 박선규라는 훌륭한 자원을 두고 윤창중을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박선규를 크게 쓸려고 아껴둔 것인지 모르지만 5년 단임에서 그럴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박선규는 호남 출신으로 명분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그의 합리성과 조리있고 논리적인 말은 대국민 설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았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번 기회에 박선규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윤창중을 천거한 사람도 이번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합니다.>


저는 이 글을 시작으로 댓글에서 윤창중을 비난을 계속합니다.

-. 2013년5월10일

<무죄 추정의 원칙을 적용할 사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박근혜가 자진사퇴의 요청을 거부하고 전격 경질을 단행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국제적 물의를 일으킨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무고로 밝혀지면 제일 먼저 청와대와 박근혜가 책임져야 하겠지요. ^^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 폭언이 설사 아니었다 하더라도 물의를 일으켰고, 그 물의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것만으로 윤창중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국가적으로 중대한 대통령의 외국 순방 중에 일정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 21세의 인턴 여대생과 바에서 술을 마셨다는 것만으로 윤창중은 대변인 자격 상실입니다. 기자들과 간단히 술을 했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할 시간에 저런 짓거리를 했다는 것은 설사 성희롱이 아니라 하더라도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윤창중은 할 말 없습니다.>

<호텔 룸으로 데리고 갔다면 이건 말 하나 마나의 것이고...

술 마신 것도 상대가 누구냐가 문제이지요.

대통령을 수행한 방미 중에 일정이 아직 남아 있는 시점에 대변인이 21세 인턴 여대생과 술을 마셨다는 것만으로도 윤창중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그 여대생이 친인척이면 몰라도.

(추가) 저 아래의 질문님이 올린 윤창중의 말이 사실이라면 인턴 여대생과 간단히 바에서 술을 마실 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사건 중에 선행된 일들이 윤창중의 말대로 사실이고, 인턴 여대생이 윤창중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은 인턴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윤창중 혐의 내용 "Grabbed her buttocks without her permission" - http://theacro.com/zbxe/?mid=free&page=61&document_srl=791766

by 한그루




5/10 오후에 뉴데일리 기사에서 오전에 전해진 내용과 다른 윤창중의 주장이 나오자 저는 사건의 진상을 조금 더 지켜 보고 판단도 유보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발제글을 올립니다. 이 발제글에서 <뉴데일리 기사가 맞다고 한다면>라는 전제 하에 사건의 실체가 오전에 알려진 사실과 다를 수 있음으로 사건의 진상 규명이 필요하고 실체가 드러날 때까지 지켜보자고 한 것이죠. 지금 M님이 문제 삼는 것이 이런 내용이 담긴 아래의 제 발제 글입니다.

http://theacro.com/zbxe/?mid=free&page=61&document_srl=792009

오전에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으로는 사건의 실체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윤창중의 주장은 오전의 보도와 다름으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날 때까지 지켜보자고 한 제 이야기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발제 글에 제가 단 댓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사건의 실체를 알고자 하는 노력을 기우렸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사건의 진상이 확정되지 않고 유동적인 상황에서 취해야 하는 바람직한 태도일 텐데 왜 이를 문제 삼는 지 모르겠습니다.

점점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기 시작하고, 윤창중이 거짓말한 것이 드러나자 저는 다시 윤창중을 비난합니다. 종전보다 더 강한 비난을 댓글에서 퍼붓었지요.

-. 2013년5월11일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미 이 사건을 전라도와 연계시키는 일베의 일부 사람들을 혐오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그리고 인턴 여대생의 신상이나 얼굴을 털자는 글에도 분명히 반대한다고 했구요.왜 이런 음모론에 대해 저를 엮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어제 제가 사실관계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으니 사실 확인을 위해 노력해 보자고 하는 것이 왜 시비거리가 되는지요?오늘 신문을 보니 사건 전모가 밝혀졌네요.위에 제가 따로 포스팅했지만, 오늘 아침 신문에 따르면 윤창중은 한마디로 ㄳㄲ이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놈으로 사회적으로 생매장 당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초기에 제가 윤창중을 맹비난했다가 사건을 더 확인해 보자고 유보를 취했지만, 지금은 윤창중이 거짓말한 것까지 드러났음으로 저는 초기의 맹비난의 10배 이상으로 윤창중을 비난하겠습니다. 저는 거짓을 말하는 것을 혐오하는데 제 도덕관에서 윤창중은 거짓에 대한 가중처벌이 더해집니다.>

그리고 <윤창중은 생매장 당해야 한다>는 발제 글을 올리면서 윤창중을 맹공했습니다.

http://theacro.com/zbxe/?mid=free&page=61&document_srl=792952


이것이 M님이 제가 저질렀다는 오류의 사례로 든 윤창중 사건에서의 저의 글의 전부입니다. 여러분들은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과정에서 이런 일련의 입장 변화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까? 뉴데일리 기사에서는 당일 오전의 정보와 다른 윤창중의 주장이 나왔고, <만약 그 내용이 사실관계에 부합한다면> 사건의 진상을 더 자세히 알아 볼 필요가 있고, 진상이 완전히 드러날 때까지 일단 판단을 유보하겠다는 자세가 잘못입니까? 사실관계가 확인이 되자 판단을 확정하고 그에 따른 입장을 표명한 것이 문제가 되나요?

윤창중 사건에서의 실체는 5월10일 오전에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다른 내용들이 오가고 있어 사건을 명확하게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뉴데일리 기사가 사실이라면>이라는 전제를 달고 제 입장을 밝힌 것이고, 사실이 확인이 되면 판단을 하겠다고 한 것이었지, 뉴데일리 기사가 사실을 확정한 것이다고 단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제 글에 낚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관계가 드러났을 때 그에 따른 판단을 하고 윤창중을 다시 맹비난했습니다.

그런데 M님은 세스코님의 발제 글과 저의 윤창중 사건에서의 글들을 비교하면서 저와 세스코님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고 제가 오류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지요.

M님께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남의 문제점을 지적하려면 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문제가 있는지 설명해 주어야 설득력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남의 글 중에 일부만 발췌하여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 M님의 발제 글에 한그루님이 댓글로 제가 오류를 인정하지 않은 사례로 박원순의 사진과 관련한 제 글을 예시하던데, 이것도 어이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사진조작을 의심하는 글을 올렸다가 자세히 살펴보니 사진 조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발제 글을 올린 당일 바로 정정하는 글을 발제 글에 추가로 올렸고, 댓글에도 알렸습니다. 사진조작이 아니라는 이유도 제 스스로 찾아냈지 다른 분들이 그 이유를 찾아 올린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래 두번째 사진의 좌측 서류더미를 자세히 보시면 이상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서류더미가 공중에 붕 떠 있어 보이는데, 사진이 조작되지 않았다면 저렇게 쌓아놓을 수 있는 능력이라면 SBS의 강호동의 스타킹에 나가도 될 듯합니다. 박원순은 재주도 용합니다. 서류더미를 저렇게 쌓으려면 보통의 사람은 불가능할 것 같은데 신통방통한 재주를 갖고 있는 듯합니다. 저 서류더미는 누군가 스치듯 닿아도 금방 쓰러질 것 같은데, 쓰러지면 저 서류더미를 제대로 정리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저런 식으로 업무를 하는 임원이나 직원이 있으면 사장은 저런 사람을 가만 놔 둘까요?

*추가 : 두번째 사진의 우측 서류더미가 붕 떠 있어 보이는 것은 앞에 검은 색 서류함이 있어 가려져 착시현상이 있었기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사진은 조작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사진조작이지 않을까 하는 의혹을 제기한 본문의 글은 잘못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삭제하지 않고 취소선으로 처리하여 제 잘못의 흔적은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글의 취지에는 별반 영향은 주지 않음으로 본 글을 내릴 생각은 없음을 밝힙니다.>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이런 사람을 서울시장으로 뽑고 싶으신가요? - http://theacro.com/zbxe/free/5044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