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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원세훈 재판에서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의 증언이라고 합니다.

국민의 사상 오염을 방지한다? 이게 대체 무슨 말로 들리시나요? 아무튼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정보 기관이 할 일은 절대 아니라는데 이견이 없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말이 검찰 조사에서 나왔다는 겁니다. 보통 피의자는 검사에게 사실을 말하든가 아니면 자기에게 유리한 주장을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이 자들은 그러한 활동이 충분히 정당하다고 믿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북한의 선거 개입을 막아야 한다.' 곰곰히 생각해보건대, 최근 선거 때마다 북한은 국지 도발, 사이버테러, 미사일 핵실험 등으로 남한에 안보 이슈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어떠한 개입이 유효하게 남한 유권자들의 표심에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전 이 자들이 반드시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길 원합니다. 정권 안보를 위해 국민 세금과 권한을 함부로 남용한 자들 때문에 정말로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요원들의 명예까지 실추되는 일이 있어선 안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