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길벗식 침소봉대 팩트주의'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일베식 침소봉대 팩트주의'야 혐오스러움을 몇번 언급했으니 일고의 가치도 없고.....

아래는 길벗님 포스팅에서 발췌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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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사진을 보았을 때 박원순의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에 한숨이 나오더군요. 도대체 전자행정은 어디다 팔아드시고 산처럼 쌓인 서류더미 앞에서 '나 일 열심히 해요~~~'라는 꼬진 모습을 보일까요? 그리고 결제라인 분점은 개념조차 없는건지?

정치적 퍼포먼스에서 보이는 전근대적 사고방식.....


대통령 박근혜는 물론이고 부통령이라는 서울시장인 박원순도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에 푹 젖어 있는 모습.... 이게 대한민국의 현주소이겠지요. 제가 박원순이라면 오히려 서류더미를 싹 치우고 깨끗한 책상을 보여주면서 '서울시는 최첨단 전자행정을 운용하여 자원 절약은 물론 정확하고 신속한 시정을 처리하고 있습니다'라고 할텐데 말입니다.


최소한 저 모습만으로도 박원순에게 투표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물론,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다'고 유권자들에게 통하니 저런 꼬진 퍼포먼스도 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서울시장은 결제를 얼마나 많이 할까요? 자료를 찾아보니 이명박 서울시장 때 다음과 같았다고 합니다. 서을시정의 서류 특성 상 '결제 종이 두어장 달랑'인 경우가 거의 업을테니까...... 2~3개월만 밀리면 저 정도는 쌓이겠군요.


어쨌든 서류더미 관련해서는 이명박이 더 현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소한 표피적으로는 새누리당보다 더 꼬진 의식을 가진 박원순... 쩝 소리 나옵니다.


[뉴스 인사이드] `면피성 결재´ 사라질까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전자결재 25건,수동결재 60건 등 85건의 서류를 결재했다.실·국장이 시장의 의견을 물은 뒤 다시 결재를 올리는 ‘보고결재’까지 더하면 120건을 훌쩍 넘는다.각종 행사에 시간을 빼앗기는 데다 시시콜콜한 ‘연하장 발송계획’,‘△△행사 참석 계획’까지 결재해야 하는 시스템 속에서 시장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기는 어려웠다.

서울시가 10일부터 공무원 조직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복잡한 결재 라인을 대폭 단순화하겠다고 나선 것은 CEO(최고경영자)출신인 이 시장이 결재 서류에 파묻혀 지내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대부분 민간기업의 경우 자금운영 등 주요 사업계획만 팀장-부장-사장 3단계 결재를 거치고 일상업무는 팀장 전결로 끝내거나 부장선에서 마무리된다.포스코는 보고할 사람이 직접 기안을 하는 ‘1단계 결재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공무원 조직의 경우 행정의 ‘근거’를 남기고 책임을 분산시키기 위해 고집스럽게 결재라인을 지켜왔다.또 결재라인에 서 있는 것 자체가 ‘권력’이거나 시장과 한번이라도 더 얼굴을 마주치고 싶은 관료들의 욕심도 복잡한 결재라인을 유지하는데 한 몫했다고 볼 수 있다. 서울시가 추진중인 결재라인 축소는 기존의 담당자 기안-팀장-과장-국장-부시장-시장 등 5단계 이상 결재에서 소관 과장이 직접 기안해 3단계 이내에서 결재를 끝내는 시스템.부시장 결재도 팀장 이상이 기안해 3단계 내에서 모든 결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 경우 어지간한 사항은 과장선에서 결재가 끝나 시장까지 복잡한 결재라인을 타고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시에서는 결재라인을 축소하면 시장 결재 서류가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방침결재’,‘협조결재’도 대폭 줄어든다. 시장 방침이 결정난 사항의 세부 실행 계획이나 진행 상황도 일일이 시장 결재를 다시 받았지만 앞으로는 소관 실·국장 전결로 처리할 수 있다.시장이 참여하는 단순 행사계획 등은 문서 결재 없이 비서실과 협의하거나 구두보고로 대체된다.


이 시장은 최근 담당 과장이 기안을 하고도 담당자 2명,팀장의 협조결재를 받은 뒤 경영실장,시정기획관,조직제도담당관,예산담당관,△△과장,○○과장 등 9명의 협조결재가 첨부된 50여 페이지에 달하는 결재서류를 받아보고 “이걸 다 읽어 보란 말이냐.사실상 이해할 생각말고 결재만 해달라는 것 아니냐.”며 다그쳤다고 한다. 시장 결재 서류 가운데 30% 이상이 4개 부서 이상의 협조 결재가 이뤄진 사항이다.협조를 요청하는 쪽이나 결재를 해주는 쪽이나 내용보다는 과·국장의 ‘서명’을 받는게 더 중요했다.앞으로는 협조결재 대신 유관 부서의 의견을 결재 서류내에 포함시키거나 따로 첨부하는 방식으로 바뀐다.인사,총무 등 같은 행정국 소속 과의 결재는 행정국장만 대표로 받고 사전 조율을 강화하는 쪽으로 개선된다.


또 결재 문서에 결재자의 결재시간을 기입토록 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막고 시장·부시장 결재 사항의 많은 부분을 실·국장이 전결 처리하도록 사무전결처리규칙도 정비했다.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시장의 책임을 아랫사람에게 전가시키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있지만 오히려 실·국장이 소신을 갖고 일을 추진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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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