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청해진해운 때리기가 엄청나게 진행되고있는데, 이는 분명 '세월호 침몰에 대한 수사'범위를 넘어선 강도라고 보여집니다
마치 '유병언과 청해진 해운을 일망타진'이라도 하겠다는 각오같은데 이에대해 언론이나 시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은 별로 없습니다
유병언이 죽든말든 아무도 상관안하겠다는 분위기인데

만약 세월호의 소유가 청해진해운이 아니라 삼성이었으면 어땠을까요?

청해진 해운이 아니라 삼성이었다면?
유병언이 아닌 이건희였다면?

이는 이건희가 가동할수있는 '힘'과 유병언의 '힘'의 차이를 말하고자함이 아닙니다
삼성이 대한민국의 경제에서 차지하고있는 비중과 청해진 해운이 대한민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차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삼성이었어도 지금 청해진해운과 같은강도의 수사분위기가 여전히 적용되었을까요?
설사 같은강도의 수사가 벌어진다고 해도, 이를 언론/시민들이 지금처럼 별다른 논쟁없이 동조하거나 방관하고있을까요? 
저는 분명 삼성이었다면 언론에서 먼저 수사의 강도/범위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을것이고 시민들중에서도 이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을것이라고 예상하는데
그 갑론을박의 중요 지점은 역시 비용/편익의 관점아닐까 싶습니다

1. 청해진 해운을 대한민국에서 지우고 얻는 편익/비용
2. 삼성을 대한민국에서 지우고 얻는 편익/비용

"아이들의 희생안타깝고 그에대해 삼성이 책임을 져야하지만, 이런식의 일망타진식 때리기는 대한민국자체를 위협하는 일이다"
식의 논조가 꽤 많이 나왓을것이고, 많은부분 지지도 받았을것같습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