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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경이 도착해서 선장 배로 옮겨올때 사진 보세요.
그땐 이미 너무 기울어서 아무도 못나옵니다.
그정도 기울었는데 안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왜 안나오고 있습니까
방송해야만 나오나요
이미 선장 이하 선원들의 잘못된 대응으로 나올 수가 없는겁니다


왜 안나오고있는거 같으세요?
어차피 못나갈거같아서 죽음을 기다리는걸로 보이세요?
저런 같은상황에서 50먹은 아줌마가 탈출햇습니다
선원식당에서는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곳에서 사무장 양대홍(45)씨, 아르바이트생 구모(42·여)씨와 합류했지만 배가 80∼90도까지 기울어진 상태라 갑판으로 통하는 문은 천장처럼 위에 있었다. 벽이 돼 버린 통로에는 손에 잡을 만한 것이 없었다. 보다 못한 양 사무장이 벽에 양다리를 걸치고 지그재그로 움직여 겨우 올라간 뒤 김씨와 구씨에게 올라오라고 하자 김씨는 같은 방식으로 올랐다.


저 여학생 구조 못됐고, 구조헬기 소리듣고는 구조대가 들어와서 구해주는줄 알고 지들끼리 힘내자고 살아서 보자고
넋놓고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아무도 구조하러 안왔고, 알아서 탈출하라는 소리도 없었구요

하다못해 헬기에 특공대원들 태워서 노출된 창문들이라도 깨고 그쪽에 밧줄만 각각 집어넣어줬어도 몇십명은 구조했겠죠
아니면 차라리 헬기가 안오는게 나을뻔했습니다
그놈의 헬기보고 '우리 구조하러 왓구나'하고 기다리던 애들 생각하면 말이죠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8시58분 서해청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목포항공대 기지에 '헬기를 이용해 수중 구조작업에 탁월한 특공대를 현장에 급파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이미 목포항공대 헬기(B511)는 항공구조사 2명만 태우고 사고해역을 향해 이륙한 뒤였다. 

나머지 2대의 헬기 중 1대(카모프)는 수리 중이었고 다른 헬기(B512)는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단속을 위해 가거도 해상에 출동한 3009함에 탑재돼 있는 상황이었다.

특공대원 7명이 전남지방경찰청 헬기와 다시 민간 어선으로 갈아타고 사고해역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15분. 이미 세월호는 뱃머리 일부만 남긴채 물속에 잠겨 특공대원들이 선내에 진입할 수 없었다.

아야님의 생각과 달리 해경이 '이미 탈출한 사람들' 쓸어담는것에만 열중하는 사이 배안에는 구조하러 올줄알고 질서정연하게(ㅠㅠ) 서로 격려하며 기다리던 아이들 수백명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