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스카이넷이 시즌2까지만 하고.... 시즌3는 '워찌카나두?'라고 하시네요. 익명의 장점과 폐해가 공존하는 곳, 스카이넷.... 스카이넷이 없어지면 글쎄요..... 제가 보기에 상당히 고수로 보이는 몇몇 분들, 아크로에 오셔서 같이 놀았으면 하네요. ^^ <-- 확실히 대머리 만들어드릴테니까... ^^

뭐, 스카이넷 시즌3가 개막되지 않아 담벼락이 없어지면 그 담벼락에 상주했던 노숙자들은 어디로 갈지... 뭐, 운영진에서 알아서 하겠지만 만일 스카이넷 시즌3가 개막되지 않으면 아크로 담벼락을 로그인하지 않아도 글을 쓸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건 getabeam님의 헌신을 전제로 하는 바램이지만..... 아크로 담벼락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글을 쓸 수 있게 하되, 동일 IP에서는 한번 정한 닉을 그대로 쓰게 하여 익명의 가장 큰 폐해인 '멀티'만 방지한다면..... 여러가지 예상되는 부작용에도 불구하고.....아크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느닷없이 스카이넷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아래의 기사를 스카이넷에서 보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시간적 제약 때문에 신문들을 일일히 확인 못하는데 스카이넷에서 올라오는 글들 중에는 '핫'한 것들이 꽤 되기 때문에 적절한 소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그런데 이 교사, 도대체 제 정신인가요? 이유없습니다. '차별 용어를 쓰는 것 자체도' 끔찍하지만 '그 꼬진 의식으로 선생질을 한다'는 것이 더 끔찍한데, 이런 인간들 순진한 애들 감염시키지 못하게 가차없이 해고시켜야 합니다. 

정권이 앞장서서 드러운 짓만 골라서 하더니 정말 별별 드러운 짓이 다 발생하는군요. 선생도 일베충 용어를 부주의하게 쓰다니....  그 것도 학생들에게 기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선택하는 시험문제에서 일베충 용어를 사용하다니.... 정말, 막장 대한민국이군요.

(추가:물론, 댓글에서 익명28호님, 비행소년님 그리고 바오밥님 등께서 오히려 '일베충을 비판하는 교사일듯 하다'라는 의견을 내셨고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하지만 비판에 과연 이런 용어들을 쓰는 것이 적절할까? 하는 생각이 들고... 저의 입장은 '아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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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문제 중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예시가 출제된 것이 최근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말 서울의 한 고교 1학년 국어 시험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인터넷 댓글로 가장 적절한 것을 보기에서 고르는 문제가 출제됐다. 그런데 이 문제의 5개의 보기 중 오답인 4개는 전라도 지역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았다.

논란의 예시는 ‘전라도 홍어들이 고향 용궁으로 돌아가겠다는데 왜 막냐’ ‘간만에 전라도에서 흐뭇한 소식이네, 염전 조심해라? 점심 신나게 홍어탕 먹어야지’ ‘역시 또… 설마 했더니 전라국이네요. 아무리 대한민국서 제일 가깝고 가기 쉬운 해외라 해도 전라국으로 여행가는 건 아니라고 들었어요’ ‘사고 소식을 들으니 안타깝군요… 부디 무사하길 바라며 선박 사고와 전라도 섬노예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등이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문제가 부적절하다며 입을 모았다. 부적절한 인터넷 댓글을 찾는 취지라고 해도 고등학교 시험 문제에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이 과도하게 나왔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외부에 공개된 것도 한 학생이 “국어 선생님이 일베하는 것 같아요”라며 시험지를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문제를 낸 선생이 정말 일베를 하는 지 확인해서 징계해야 한다” “전라도와 관련시키지 않아도 부적절한 댓글 만들긴 어렵지 않은데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인다” “어느 학교, 누구인지 공개하라” “일베충들은 어디에나 있다더니…” 등의 댓글을 달았다.
(출처는 여기를 클릭)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