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터넷에서 악플도 많이 봤지만, 이것은 정말 상상초월 수준이다.

저 시퍼런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한 아들을 위해 음식 몇 숫갈을 바다에 던지는 엄마의 그 처절한 마음에 던지는 댓글들...

-아들도 바다오염, 엄마도 바다오염
...
-보상금 3억이면 본전 이상입니다

-아들을 잡아먹은 물고기를 드세요, 그게 먹이사슬

-바다에 폐기물 배출한 자에 대해서 신고 및 고발 운운

요즘 드는 생각은 대한민국의 특정 부류들이 이제 집단 소시오패스 증상을 나타내는 것 아닌가 하는 점이다.

타인의 고통에 저렇게도 무감각한 잔인함은 어디에서 나올까? 저런 반응을 정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이 끔찍하다. 실제로 저 기사의 네이버 댓글을 가봤더니 바다 오염시키지 말라는 반응이 어마무시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101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