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이라는 거친 용어를 쓴다고 불편해하지 말고.... 세월호 참사를 겪은 사람들에게는 전혀 감정이입이 되지 않고 박근혜나 또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들에게만 감정이입되는 너희들의 그 X같은 '정치적 사이코패스적 심리'나 좀 들여다 보지? 못들여다 볼거야. 심연의 눈이라는 괴물을 들여다보면 그 괴물이 너희들을 흡수해서 존재조차 없어질거니까.

박근혜 사과가 왜 중요하냐고?

박근혜 사과는 말이다.... 국민들에게 자신의 정파에 관계없이 감정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에 이입시켜 논란을 최대한 억제하고..... 사고 수습을 최대한 빨리 하게 만드는 필수적인 장치니까. 닭년 사과 따위 받는다고 내 연봉이 올라가? 내 직위가 올라가? 사과를 했다면... 저 한심한 공무원들도 태도가 좀 달라졌을걸?

대통령이 고개 숙여 국민들에게 사과하는데 공무원들이 아무리 닭대가리라도 뭔가 느끼는게 없겠어?

일개 회사의 팀장 역할도 버거운 것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으니 참..... 그리고 그런 개념도 없이 박근혜 무한쉴드를 하면서 자신이 '정치적 사이코패스'임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박충들. 참...안습이다....
 
박충들이 인간 비스무래한 흉내를 내기를 기대하는 것은 낙타가 비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거다.

 

세월호 사건을 지켜보다가 생각난 1993년 10월 10일 발생한 서해 페리호 생각이 나서 사건 관련 기사를 스크랩 해보았다. 출처는 아래 스크랩 중 하나만 한겨레... 나머지는 동아일보.... 보시기 편하라고 일자는 생략....

 

이 기록의 발단인 앵삼이의 아홉번 사과.... 참.... 고속성장의 여파.... 비난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이런 참사들을 통해 사회가 성숙되어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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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키에서 발췌한 서해 페리호 사건 개괄... 이번 세월호에서 실종자로 분류된 피해자를 사망으로 판단한다면... 묘하게도(?) 참사 피해자 숫자가 비숫하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제발.... 단 몇 명이라도 기적적으로 생환을 해서... 지난 삼풍참사 때 꿋꿋하게 살아서 국민들을 절망의 나락에서 그나마 한줄기 위안거리를 주었던... 그런 기적이 발생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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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변을 당한 피해자의 억울의 정도가 따로 있겠느냐마는... 선장이 도주했다....라는 누명을 쓴 페리호 선장이 가장 억울했을 것이다. 과연 백선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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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까지 배에 남아 최선을 다하다가 순직하였음. 아참, 일베식으로 이 순직한 선장의 고향을 털어볼까? 이번 도망간 선장의 고향을 조작까지 하며 호남을 매도하던 그 쓰레기짓... 관두자... 인간쓰레기들의 행태를 뭐 따라할 필요 있을까?


 
그리고 앵삼이의 사과
김영삼 대통령은 사과 일주일만인 10월 18일 또 다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대통령은 "새정부가 출범한 이래 대형안전사고가 수차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대통령으로서 그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이번 서해 훼리호 참사와 관련, 국민 앞에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즉, 사고 이틀만에 사과를 했고 다시 일주일 후에 사과를 했다는 야그. 1993년 10월 10일은 일요일... 결국, 사고 발생 후 즉각 사과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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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치.... 사후약방문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조치.... 예방효과를 노린 것인데... 그 후 연이은 참사를 생각해본다면 예방효과는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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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의 얼굴이 별로 슬퍼보이지는 않는다는 것..... 뭐... 트집잡고 싶지는 않다. 어쨌든, 우리도 상가집가서 왁자지껄 웃고 떠들며 고스톱치니까.... (물론, 그 이유가 저승길 편하게 가라는 기원에 연유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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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안의 법정 소송을 통해 난 결론..... 국가책임이 90%..... 그러니까 민간 책임은 10%... 따라서 산술적으로 총 보상금액은 3억 3천만원.

 
그리고 배상이 아니라 보상 아닌가? 뭐, 하긴.. 당시에는 '국가범죄'와 '국가과실'의 개념을 따로 두지는 않았으니까.....

 

다음에는 당시 사고들의 기사 모음집들....


 
살려고 몸부림쳤던 흔적을 보면.......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도 학생 두명이 손을 꼭잡고 죽은 모습이 보도되었는데... 그 기사를 읽으면서 도망간 선장놈은 영국의 경우처럼 1500년 징역형에 처해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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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죽음을 피할수는 없지만.....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은....... 타고난 복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 참사에 유명을 달리한 분들.... 그 유가족... 그리고 실종자 중 가능한 한 많은 분들이 기적적으로 생환해오기를.......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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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