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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기억나는게 당시에 지금과 같은 학부 비슷한 체제에서 성적순으론가 법대, 정치학과 이렇게 과 티오대로 전공이 정해졌다고 했는데 박원순의 학벌에 대한 집착이면 법대 티오에 들어갔을 거라고 추정합니다. 어짜피 성적은 그 학문적 깊이를 떠나 얼마나 성적에 집착하는가에 달려진 만큼 법대 졸업장은 받을 것이라고 보는데 이건 별개로 지속적으로 뭔가 부풀린 거는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일요스페셜 당시 서울대 법대, 타임 이 두개가 인상에 남았기 때문에 막상 확실한 학력이 단국대라고 나왔을때 당황 그리고 지속적, 의도적으로 자신의 학력에다 대중의 상상력을 부여해 과대 포장, 실체화 시킨 점 굉장히 짜증나는 케이스이긴 합니다. 다만 상호 검증이 약한 비즈니스라고 봤을때는 괜찮은데 정치판에 와서 다 드러나네요.
근데 이것은 있습니다. 참여연대 활동을 통해 모든 대중이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자신도 서울대 법대를 목표로 사회대를 갔던 사실로 볼 때 굳이 물어 보지도 않는 걸 굳이 "단국대"다 하고 자신이나 대중의 희망에 쪽박을 깨기가 쉽지가 않고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 정도의 강단이 있었던 인물이었다면 황우석 저리가라 했을건데 쉽게 실체가 들어나버렸죠. 실제로 법학과를 하위로 두고 있는 사회대에 들어간 것은 맞고 또 사회대를 간 목적이 법대였고 지속적으로 학벌에 대한 열정과 집착을 볼 때 제적을 안 당했으면 전혀 거짓이라고는 볼 수가 없는데 결과적으로 대중을 기만했고 이게 지속되어 학력 부풀리기를 지속적으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고 짜증나는 케이습니다.
그동안 뻥튀기된 학벌을 지속적으로 이용했다는 데 문제가 많은 건 맞다고 봅니다.
현 시점에서 박원순의 경우 학벌뻥튀기는 그냥 애교 수준으로 봐줄만 하고 이미 자신의 한계를 가지고 시작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 후 정치적 밑천 드러나고 하루이틀 사이에 급변하는 현 대중의 심리로 볼 때 자동적으로 제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박원순 건으로 디도스까지 터진 만큼 현재까지는 별로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정치적 선명성을 가진 인사가 선택대상에서 제외되고 소도둑, 바늘도둑 둘 중 고르고 밀다보니 궤변이 나오는군요.
저는 '시민단체 운동가 박원순'이나 '요리사 에드워드 권'이나 모두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자신에 대한 그 정도 뻥튀기도 없이 사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겠죠. 그러나 정작 정상참작을 해줄만한 요리사에게는 냉정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더 이상 정상참작을 해주면 안되는 '서울시장 박원순' 에게는 극구 정상참작 해주려 애쓰는 한겨레의 모습은 존나 웃기는 걸테죠.
일개 요리사 경력을 검증할만큼 한가한가 보지요
요리전문 잡지라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언제부터 한겨레 21이 요리사 잡지가 된건가요
아니면 권씨가 총선이나 그런데 출마한다던가요

에드워드권이 동아일보 종편 채널A에 축하메시지를 보낸걸로 압니다 그게 발단이 되었을까요?
에드워드권 기부나 선행도 적극적으로 하고 사생활도 깔끔한 편이죠
미국에 건너갔을때 미국인동료들에게 차별도 많이 당한걸로 압니다
최소한 자기힘으로 떠서 기부도 자기가 번걸로 하는거보면 박원순보다는
20배정도 나은인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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