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오전 8시 56분 ▶


"지금 배가 많이 넘어갔습니다. 움직일 수 없습니다."


이후 30분 동안, 기울어져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교신이 다섯 차례 되풀이되고, 마지막엔 배가 60도까지 넘어갔다고 보고합니다.


◀ 세월호/오전 9시 37분 ▶


세월호의 세부 구조를 그대로 구현한 대피 시뮬레이션 영상입니다.


승객 476명 전원이, 선원의 안내로 5층 구명정 갑판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재 봤더니, 30도 기울었을 땐, 장애물을 피하며 나오는 데 7분 27초가 걸렸습니다.


45도가 기울면, 똑바로 서기가 어렵고 난간 등을 붙잡고 걸어야 합니다.


이동속도가 초당 0.6m로 떨어지지만, 14분 30초만에 다 나왔습니다.


60도에서는 아예 무릎을 땅에 대고 기어가는 속도지만 그래도 20분이 채 안 걸렸습니다.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420220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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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부분이 의아했어요. 진도 VTS를 통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기울어진 배 위에서 구조대원들이 갑판 위에서 뛰어다니는 사진들을 본 적이 있는데, 선장 및 승무원들이 기울어진 배 위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이 참 많아 보이던데..


애초에 선장이 승객들을 구할 의사가 전혀 없지 않았나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