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노무현 도당에게 '역사 앞의 죄인'이라고 비판을 하는데요................. 그래도 최선의 선의로 생각하면 반면교사로서의 황용가치는 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이 출범하면서 박빠들은 ''빠'를 넘어서 이제 '충'으로 진화하며 역사를 좀먹고 있네요. 이 역사를 좀먹는 '역사충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아래 봄날은간다님과 흐강님께서 '노무현과 박근혜가 다른 점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아니요? 명백히 다른 점이 있습니다. 뭐냐고요?


바로 노무현에게 '노빠들은 너무 아까운 집단'이고 박충들에게 '박근혜는 아까운 사람'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박근혜가 뭐가 아깝냐고요?'


박근혜는 리더로서의 자질이 불충분함은 그동안의 언행으로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박근혜만큼 정치적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정치인도 없다는 것입니다.


즉, 박근혜 주위에 박충이 둘러쌓이고 '공주님 만세'를 외치는 박충들 대신에 '옳고 강직한 참모' 그리고 '잘못된 것은 서슴없이 비판할 수 있는 지지자들'이었다면..... 박근혜야 말로 스스로의 자질은 부족할지언정 그 보유하고 있는 정치적 자산만으로도 후대에서 '참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평가를 받을텐데 훌륭한 평가는 커녕 지 에비 반열로 추락이 예정되어 있으니 박빠들이야 말로 역사를 좀먹는 박충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아직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이 정도인가 봅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