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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경찰청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오욕한 일간베스트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는 지난 17~18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학생들의 시신을 오욕하는 내용의 게시글 등 명예훼손성 글 14건이 연이어 올라왔다.

경찰은 관련 사이트 관리자에게 이 글들을 삭제토록 하는 한편, 해당 게시물의 IP를 확보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허위사실을 퍼트리거나 페이스북에 희생자들을 오욕하는 글을 남긴 네티즌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부적절한 게시글을 올린 사람을 끝까지 추적해 사안에 따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자들에게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것"이라며 "무관용 원칙에 입각, 엄중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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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