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흐강님께서 '노빠'와 '일베충'은 사회악이라고 하셨는데요..... 뭐, 두 집단이 '정치적 도플갱어'라는 것은 몇 번 말씀드렸고요.... 이번 세월호 사건에서 보이는 두 집단은 '인지부조화'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지부조화' 현상을 느낄 정도의 '지적능력'이 두 집단에 있느냐?라고 태클 들어온다면.... 반문하기가 좀 곤란합니다만.... ^^




박근혜 정권의 초기 대응 수준은 비판 받아야 마땅할 부분 많습니다.


그러나 그 '초기 대응 수준'의 조야함은 역대 정권에서 '참사가 발생했을 때' 꾸준히(?) 거론되어 왔던 것입니다.


박원순만 해도 지난번 대응 문제 때문에 논란이 많았지 않습니까?


비판의 지점은 '박근혜 정권의 대응의 한심함'과 더불어 '우리나라 재난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인데 '안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인지부조화이죠.




박근혜 정권은 독재정권이다 --> 독재정권은 인명을 경시한다 --> 박근혜 정권이 (한심한 대응을 했지만) 나름 구조작업을 했다....



"어? 그게 아닌데? 박근혜 정권은 모르는 척 생까야 내 인식에 맞는건데?"



그렇다고 정당하게 까자니... 그건 결국 '우리나라 재난시스템의 문제'로 귀결되고 그들의 '추앙 대상'까지 같이 까이게 되니 저런 짓을 하는거죠.




그리고 일베충 역시 그런거죠.


박근혜 정권에서 그런 일이 없다.(이거 박정권의 참모 중 하나가 이미 주둥이질을 했죠... 현 정권에서는 참사가 없다...... 주둥이질을 하고 바로 지난번 사태-화재 사건인가? 하여간-가 발생했죠.



그런데 그런 사건이 발생했다..... 어? 그럴리가 없는데..........?



그래서 선장의 고향까지 조작하고...... 그리고 '거봐~!!! 역쉬~!!!!!' 이러고 있는거죠.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