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통합당, 지역 대의원 투표율 비상

지역에서 올라오는 대의원들에게 교통비와 식비 등을 지원하기 어려워진 건데요. 
투표율도 낮아지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이필희 기자입니다. 

◀VCR▶ 

여야 막론하고 당 지도부 경선 후보들이 지지 대의원들에게 교통비와 식비 등을 제공하는 것은 관행이었습니다. 

◀SYN▶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지난 10일 
"원거리 지역에서 오는 당원이나 대의원들의 교통비, 음식값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런 어려움 때문에 관행적으로 있었던‥" 
그러나 돈 봉투사건이 터진 가운데 당장 오는 일요일 전당대회를 치러야 할 민주통합당은 투표율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의원들에 대한 경비 제공도 불가능해졌고, 그러다 보니 멀리서 와야 할 지역대의원들은 비용 부담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 선관위가 대의원들의 지역 투표를 허용하자고 건의하기도 했지만, 지도부는 선거가 진행되는 도중에 규칙을 바꿀 수 없다며 곤혹스러운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사용한 선거인단의 투표율은 70%대인 반면, 구형 휴대전화 선거인단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들이 실제 얼마나 현장투표에 나설지도 현재로선 미지수다.

박지원, 이강래 등 민주당 출신 의원들은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박지원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당원의 상당수가 연락이 안되는 등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나중에 현장투표장에 나간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영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호남지역 선거인단의 표 등가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하하하하.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