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이런건 일반 언론에 안나올까
특히 쌍용차 해고근로자들을 지원했다는건 뉴스감인데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이하 한교봉)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가 시무하는 명성교회가 지난 1일 주일예배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15억 원 상당의 쉼터 마련 기금을 약정했다.

   
▲ 명성교회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15억 원 상당의 쉼터 마련비를 약정했다.
이번 위안부 할머니 쉼터 건립 지원은 한교봉 사역의 일환이다. 한교봉은 2년 전부터 꾸준히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를 통해 위안부 할머니 돕기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위안부 할머니들은 재개발 지역에서 전세 형태로 쉼터 생활을 해왔다. 특히 지역 재개발로 인해 정착비용을 마련하지 못하고 떠나야 할 입장에 처해 있었다.

정대협 한 관계자는 “그동안 새로운 거처 마련을 위한 모금을 진행해 왔고, 최근 한교봉을 통해 한국 교회에 쉼터 지원을 요청했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박물관 건립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인근에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명성교회는 새해 첫 예배에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와 일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후원 약정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김삼환 목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일본 제국주의와 힘없는 조국의 피해자들”이라며 “천사와 같은 이 분들의 남은 삶이 조금이라도 평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성교회는 또 지난 12월 25일 새성전 입당 예배에서 쌍용차 해고 노동자 관련 사망자 19명의 가족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한 가족 당 1백만 원 씩 총 1천9백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교봉을 통해 쌍용자동차 본사 앞에서 복직 투쟁을 벌이며 농성 중인 해고자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7백만 원 상당의 방한복 세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