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주식 사이트에서 퍼온 글인데 논리적 인과관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팩트의 비율도 높은 거 같고 현재의 미국과 중동 그리고 그에 미치는 경제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좋은글 같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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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는 사실 1차 상품시장의 왕이라고 볼 수 있다.

금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한국 경제에도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한국의 실물 경제를 좌우하는 중국의 경제에도 절대적인 요소이다.

유가의 상승은 한국의 경상수지의 상황에 절대적이며 중국도 이러한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유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다른 1차 상품들은 식량 부분이다.

유가의 상승은 언제나 애그플레이션을 부른다.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면 당연히 그담엔 애그플레이션과 연관된 회사들이 주식이 가게 된다.

(그리고 철강등 비철금속 주식들 마지막에 따라 간다.)

 

 이러한 원인은 옥수수나 사탕수수등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의 개발과 연관이 깊기 때문이다.

유가가 낮은 상황에선 대체 에너지의 개발은 수익성이 없다.

유가가 높아지면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대체 에너지를 만드는 식물들의 재배 면적이 넓어진다.

밀등의 식량으로써의 재배보다 수익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수적인 식량의 재배 면적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경작에 가장 필수적인 비료와 농약등의 원재료가 되는 석유 가격의 상승은

농산물의 재배 비용을 높이게 만든다.

또한 석유 가격의 상승은 농기계의 운용 비용을 높이게 만들면서

농산물의 가격을 상승 시키게 된다.

 

 여기에 기후의 변화로 어느 한 지역의 공급이 줄게 되면 그동안 쌓였던 가격이 폭등하면서

애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이때쯤이면 주식 시장엔 애널들이 애그플레이션 관련 종목들을 추천하기 바쁘다.

언제나 그때는 상투지만...

 

 배럴당 70-8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내려가면 대체적으로 대체 에너지의 개발은 수익성의 악화를 겪는다.

2008년 공황 당시처럼 30달러 수준으로 내려간다면 이와 연관된 모든 산업은 죽는다고 봐야 한다.

(한순간에 대체 에너지 시설이 투자 과잉과 생산 과잉이 되는 것이다.)

미국은 현재 캐나다의 오일 샌드의 개발에 한창이다.

(셰일가스의 개발도 지속되고 있다. 셰일가스의 개발은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이것이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을 만들고 있다.)

 

 모래와 같은 암석에서 채취하는 관계로 막대한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연파괴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캐나다에서 미국으로의 수송로를 연결하는 과정에서도 자연 파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국내 환경론자들의 반대로 쉽게 추진되진 않았지만

오바마가 자신의 지지자인 환경론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이를 추진하면서 오일 샌드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를 반대로 생각한다면 미 오바마는 현재 오일 가격을 지지해야 하는 상황이란 것이다.

유가가 최소한 80달러선 이상을 유지해야만 이러한 정책이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이부분은 나중에 다시 설명한다.

 

 유가는 양면의 칼이다.

유가가 낮은게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낮은 유가는 중동 국가들의 소득을 줄이게 될 것이며

그결과 중동의 수요 감소를 만들게 되고 이것이 다시 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게 된다.

 

 1970년대 유가 파동 당시 중동 국가들은 막대한 오일 머니를 얻었고

그것이 신흥국에 우회되어 투자되면서 신흥국의 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됐다.

하지만 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부작용이 발생하게 됐다.

유가의 상승은 1차 상품가격의 상승을 주도하면서

전세계를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지게 만드는 한 요인이 됐다.

(절대적인 요인은 아니다.)

 

 중동의 국가들은 고유가로 막대한 오일 머니를 얻었지만

유가로 폭등한 상품 가격은 수입물가의 상승을 만들면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게 됐다.

그리고 고유가로 인한 오일 수요의 감소와 경기 침체로 중동의 경제도 침체에 빠지게 만들었다.

 

 석유 가격을 아는데 먼 대단한 지식이 필요하고 가나 안가나만 따진다면

이글을 읽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석유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진 다들 알 것이다.

모든 산업에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재료이며 인간이 살아가는데도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만큼 필수적이지만 그에 대한 예상은 쉽지 않은 것이 또한 유가의 전망이다.

또한 주가의 예상과도 밀접하게 관련된다.

 

 유가의 전망을 알기 위해선 미국이 어떻게 1930년대 대공황에서 빠져나오게 됐는가를 이해해야 한다.

미국은 1929년 대공황에 빠지게 되고 이후 고전학파에 기반한 초기자본주의 체체를 수정하여

케인즈식의 수정자본주의를 따르면서 한국의 언론에도 자주 등장하는 루즈벨트의 뉴딜 정책을 시행한다.

하지만 경제는 반짝 상승할뿐 다시 깊은 침체에 빠지게 된다.

뉴딜 정책이 미 경제를 살렸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단지 반짝 경기를 만들었을 뿐이다.

(이것은 중요한 것이다. 중장기 전망의 뷰에선 재정정책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그리고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구세주처럼 발생한 것이 바로 2차 세계 대전이다.

미국은 당시 뒷마당인 남미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기 위해서 먼로주의라고 불리는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불간섭주의를 표방하고 있었다.

그래서 미국은 유럽 대륙의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그리고 미국은 유럽대륙에 막대한 군수 물자를 판매하면서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이런 군수물자의 판매를 통해서 미 경제가 세계 경제를 결국 지배하게 만들게 되었다.

 

 2차 대전이 끝나며 미국의 경제는 침체 빠지게 된다.

군수산업을 통해서 성장했던 미국에서 막대한 군수 산업 부분의

과잉 설비와 투자 그리고 재고의 문제가 터져 나온 것이다.

자본주의는 항상 과잉 설비와 생산의 문제를 잉태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터져 나온 것이 바로 한국 전쟁이다.

그래서 한국 전쟁에 대한 음모론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무엇이 맞는지에 대한 글이 아니니 그건 중요하진 않다.

 

 한국 전쟁을 통해서 미국은 막대한 재고 무기를 소진하고

군수 산업의 과잉 설비와 투자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 전쟁은 일본이 패전 이후에 경제를 재건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됐다.

이후 미 경제는 다시 순항했다.

 

 이후에도 베트남의 전쟁이 발생했으며 크고 작은 많은 전쟁들이 발생했고

대부분의 전쟁엔 미국의 개입이 있었는 의혹이 생긴다.

 

 그리고 1980년대 강경 보수의 레이건이 집권하면서 소련과의 냉전 체제를 이끈다.

일명 소련 등뼈 뿌러뜨리기라는 군비 경쟁의 유도를 통해서

사회주의 국가의 구조를 가진 소연방을 군비 경쟁으로 이끌어서 무너뜨리게 된다.

영국의 대처리즘과 미국의 레이거노믹스가 겹합한 이시기가

바로 지금의 자본주의 구조를 완성해가는 출발점이다.

신자유주의라고 불리기도 하는 금융자본주의, 주주자본주의 체제의 시작이다.

 

 미 경제 발전과 구조의 태생적인 문제로 인하여 미국은 전쟁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벗어 날 수 없는 것은 아니지지만 정치 경제적인 요인으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동을 바라 본다면 이란의 문제가 보인다.

그리고 유가의 방향성을 볼 수 있게 된다.

(물론 미 연준의 달러 살포가 만들어 내는 유가의 상승 요인도 계산되어야 한다.)

 

 중동은 미국의 이러한 태생적인 문제로 볼때는 최고의 시장이다.

아주 완벽한 구조를 가진 더할나위 없는 천국과 같은 시장이다.

미국에겐 중동은 신천지. 환타스틱의 세계란 것이다.

 

 미국은 중동에서의 지정학적인 위기의 고조를 통해서 군수 물자의 판매망을 획득 할 수 있다.

중동을 불안하게 만든다면 중동의 국가들과 주변국가들의 군수 물자의 수요를 늘릴 수 있다.

또한 중동의 불안은 국제 유가를 상승 시켜서 중동의 국가들의 소득을 높여서

군수 물자의 소비 여력을 높여주게 만든다.

 

 이는 미국이 중동의 긴장을 계속 고조 시켜서 국제 유가를 상승 시키는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이다.

수요자의 소득을 높여서 구매력을 높여주고 지정학적인 불안에 휩싸인

중동의 국가들에게 막대한 군수 물자를 판매하는 것이다.

전쟁을 통해선 군수물자의 재고를 소비하여 군수 산업의 투자를 활성화 시킨다.

또한 국제유가의 상승은 미국의 메이져 정유와 화학회사들에게 막대한 이익을 얻게 만들어 준다.

여기에 전쟁 이후의 재건 사업에도 미국의 메이져 건설업체들이 참여 하면서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된다.

꿩먹고 알먹고 마당쓸고 돈줍고 일석 2조가 아닌 3 4조이다.

 

물론 그 결과 전비의 부담은 미 국민들과 일본이나 한국과 같은 우방국들이 떠안는다.

더구나 이러한 막대한 전비의 지출은 필연적으로 재정 적자를 발생 시킨다.

재정 적자는 또한 대부분의 경우에서 무역적자를 발생 시킨다.

이른바 쌍둥이 적자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하지만 중동에서의 전쟁은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으로 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미국의 정치권과 기업들에겐 막대한 이득을 안겨준다.

 

 이정도만 알아도 최근 도대체 왜 이란의 문제에 미국이 집착하는 것일까에 대한 해답은 나올 것이다.

 

하지만 이란과의 전쟁을 진짜 미국이 원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과 시리아의 문제는 왜 발생 했을까?

또는 이둘이 어떤 관계일까 하는 의문들은 있을 것이다.

 

 최근 이란의 문제에 덮여 있지만 시리아의 시위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봤을 것이다.

시리아의 시위 그리고 폭동 그리고 반란군에 대한 기사들이 심심할때면 올라온다.

시리아에선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시리아는 사실 이슬람 국가가 아니다.

시리아는 이미 8세기부터 세속주의적인 정치를 하고 있는 국가이며 종교에 제약도 없고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있긴 하지만 TV 속에서 보는 베일에 감싼 여인내들이 돌아다니고

모든 국민들이 알라를 숭배하는 식의 전통적인 이슬람 국가와는 거리가 멀다.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은 언론에 나오는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시위라는 것도 이슬람주의자들이 이슬람 국가의 건설을 위해서 벌이는 것으로

이슬람 국가여야 하는 시리아의 정권을 아사드가 찬탈했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라서

민주화의 시위도 아니고 또한 이미 세속주의적인 국가인 시리아 국민들의 호흥도 적다.

오랜 기간 세속주의 국가에서 살아 온 국민들이 이를 찬성하긴 어려울 것이다.

 

 오히려 아사드 정권은 수니파 이슬람 세력뿐 아니라 많은 종교나 종파간의 갈등이 생겨날 것으로

우려하여 이러한 시위에 절대 대응하지 말 것을 지시 했을 정도이다.

서방국가의 시위에서 오히려 시위자들이 경찰들의 잔혹한 폭행에 부상을 입지만

시리아에선 반대로 군인과 경찰들이 시위대에 의해서 죽거나 부상을 당하고 있지만

강경 대응은 오히려 종교와 종파간 갈등으로 사회분열과 정권이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언론의 기사처럼 시위대를 향해서 대포를 쏘고 총격을 가하는 식의 진압을  하지 않는다.

 

 시리아내의 반란군들의 내용들도 기사에 많이 나온다.

과연 시리아내에 반란군들이 존재할까?

존재는 하지만 이들 세력이 자생적으로 생겨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이다.

시라아의 북쪽 국경으론 친미 국가인 터키가 접해 있다.

 

 러시아는 미국의 시리아에 대한 압박에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정보망을 이용하여 알아낸

친미 국가인 터키를 통한 반란군의 유입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배후 조직으로 미국의 CIA가 연결되어 있으며

리비아에서 온 일부 용병들과 시리아의 탈영병들로 구성되어 시리아에서 CIA에 의해서 미군 기지에서

군사 교육을 받고 시리아의 국경을 넘어서 반란군이 유입되고 있다는 정황에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시리아도 이같은 문제점들 때문에 터키와 인접한 국경의 수비를 강화했다.

 

 실제 시리아 내에서 시위는 거의 없다.

그리고 시위의 피해자는 대부분은 군인이다.

발포 금지와 강경 대응의 금지로 오히려 군인들과 경찰들이 폭행 당하는 상황이 비일 비재하다.

그런데 왜 언론들은(서방 언론들 그리고 이를 인용한 한국 언론)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생하는 것처럼 곧 붕괴될 것처럼 말을 할까?

여기까지 말하면 책한권이 될 것 같고

중동,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등 에서 벌어지는 군사적인 개입에 대한 사건들에 대한

서방 언론들의 일종의 금기로 볼 수 있다.

본질을 알지만 또는 아예 모르고 기사들을 쏟아 내고 있는 것이다.

그의 배후엔 역시 CIA의 조직이 관련되어 있다.

베트남 전쟁에서 활약했던 삐라라고 알려진 이러한 심리전이 언론을 통한 심리전의 양상으로 발전된 것이다.

 

 이란 문제인데 왜 시리아에 대한 말이 긴지 궁금해 할 것인데

이란의 전쟁 가능성을 알기 위해선 시리아의 문제를 아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사실 시리아나 이란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 문제이다.

이러한 경제 문제는 미국의 경제 봉쇄 정책으로 발생했다.

관광 산업이나 석유 판매가 주 수입인 시리아의 경제 제재는

시리아의 경제를 침체에 빠뜨렸다.

물가는 당연히 경제 봉쇄로 폭등했고 국민들의 생활은 어려워졌다.

 

 그런데 왜 이집트나 아니면 자스민 혁명의 발원지인 튀니지처럼 시위가 벌어지지 않는 것일까?

시위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럴 것으로 보여지지만 실제론 정반대이다.

 

 경제의 침체는 아사드 정권의 잘못만은 아니고 미국의 경제 봉쇄 정책 때문이며

그로 인해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아사드 정권은 식량의 무상 공급을 통해서 이러한 고통을 덜어줬다.

에너지는 원래 석유가 생산되는 국가라서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부분에선 국민들이 큰 어려움은 없었기 때문에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발생했던 다른 중동 국가들과 같은 성격의 시위가 발생할 상황은 아니였다는 것이다.

 

 북한 정권도 독재 정권이고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도 독재라고 볼 수 있지만

시위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그러한 체제 속에서 사회가 이루어져 왔기 때문이다.

독재 국가면 다 시위가 발생하야 한다면 조선 시대에선 매일 같이 시위가 발생했어야 할 것이다.

조선 시대의 민란의 발생은 거의 생존에 직결된 문제에서 발생했고

그것을 일으키게 만드는 요인은 권력층의 부패가 된다.

전부 다 못먹고 못살면 반란도 없게 된다.

윗대가리도 먹는게 없다면 시위할 거리도 없다는 것이다.

(물론 깊게 들어가자면 이러한 폭동의 발생 원인은 대부분 그 사회의 법적인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민의가 반영되는 길이

막힐때 발생하게 되지만.)

시리아 사회가 상대적으로 세속주의를 따르면서 주변 중동 국가들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것도

큰 시위의 발생 원인을 제거 해준다.

 

 시리아는 미국이 볼때는 이란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로 볼 수 있다.

이라크전이 최종 목표였지만 주변부인 아프카니스탄을 먼저 침공한 것과 다르지 않다.

이란의 주위를 압박하여 이란을 완전히 고립 시키고 최종 목표를 공격하는 방식은

미국의 전형적인 군사전략이다.

그래서 항상 경제적인 봉쇄와 주변부의 봉쇄 정책이 뒤따른다.

 

 시리아는 레바논의 헤즈볼라의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이 시리아를 점령한다 해도 가장 우려하는 바는

오히려 더 반미적인 성향의 이슬람주의자들이 정권을 잡게 되는 상황이다.

레바논 헤즈볼라의 세력이 시리아의 이슬람 세력을 지원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또한 시리아는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를 지원하고 있다.

하마스와 헤즈볼라는 서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란과는 전통적인 우방 이다.

이란 또한 헤즈볼라와 하마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의 문제점들 때문에 미국은 이란을 최종 목표로 설정하더라도

이란을 먼저 공격하는 무모한 방식을 택하진 않는다.

호랑이가 토끼를 잡더라도 전력을 다하는 것과 같다.

이라크를 먹듯이 천천히 주변부를 봉쇄하면서 접근하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다.

이는 소연방을 해체 시켰던 봉쇄정책과 군비 경쟁의 방식과 유사하다.

 

 이란의 공격엔 이스라엘이 적극적으로 나서겠지만

이란을 직접 공격한다면 우방인 시리아와 레바논의 헤즈볼라 ,팔레스타인의 하마스의 공격을 받아야 한다.

이스라엘의 첩보 기관인 모사드의 전 국장인 메이르 다간은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 공격시

이러한 다발적인 공격에 의하여 이스라엘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 할 것으로 우려하여

네타냐후의 강경책에 반대하고 있고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점때문에 미국이 이란을 최종 타겟으로 정하더라도 먼저 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국내 언론에서 진보적이라는 신문까지 거들면서 이란 전쟁의 발생 가능성을 주장하지만

실제 그 이전에 시리아의 처리가 있어야 한다.

시리아가 점령된다면 이후 타켓은 이란이 될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CIA를 통한 시리아에 대한 언론 조작과 심리전 그리고  다양한 전술들은

시리아에 공격에 앞선 대외 명분을 얻고 시리아 내부적인 분열을 통해서 전력을 약화 시키는 전술에 지나지 않는다.

 

 일단 미국은 시리아를 공격하여 헤즈볼라와 하마스의 세력을 약화 시킨 후에

이란을 공격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만 미국의 우방인 이스라엘의 피해가 적기 때문이다.

 

 리비아 전만 보더라도 영국이나 프랑스 이탈리아등의 서방 강대국들이 미국과 함께 참전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서유럽의 국가들도 군수 산업이 그들 국가의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가 진보적인 서방 언론들 조차 시리아에 대한 진실된 보도를 왜곡하거나 외면하게 만들었다.

 

 시리아의 공격은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다.

시리아의 오랜 우방인 러시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중동의 교두보로 시리아에 해군 기지를 가지고 있는 러시아의 존재가

미국이 리비아처럼 쉽게 시리아를 공격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러시아는 공개적으로 서유럽국가들 (나토)의 시리아 압박에 비난하면서

북해 함대의 항공모함을 시리아 해군 기지로 이동 시켰다.

이것은 시리아를 미국과 나토가 공격하게 되면 러시아가 자동 개입됨을 뜻하고

그것은 시리아전이 최소한 유럽 대륙 전체의 전쟁으로 확전될 각오를 하고 공격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중국도 유엔 안전보장 회의에서 시리아에 대한 경제 봉쇄를 반대하면서 시리아에 대한 서방의 개입을 저지하고 있다.

시리아의 미국과 나토의 점령은 곧바로 이란의 전쟁으로 이어질 것이고 그것은 중국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왜 중국이 이란을 중요시 하는가는 제 이전글에 보면 나옵니다.)

 

 만일 시리아에 대한 미국과 서유럽의 나토가 전쟁을 감행 한다면

러시아의 자동 개입뿐 아니라 중국도 전쟁에 개입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것은 비관적으로 본다면 세계 3차 대전이 시작되는 것이다.

 

 현재 시리아의 해역엔 미국의 항공모함과 러시아의 항모가 대치중이다.

3차 세계 대전을 염두에 두지 않고선 시리아 조차도 쉽게 공격을 감행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러시아는 이와 동시에 이란에 대한 미국의 압박을 줄이기 위해서 호르무즈 해역으로 잠수함과 구축함을 발진시킨다.

현재 호르무즈 해역엔 미국의 항공모함이 진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이란의 정찰로 밝혀졌다.

 

 걸프만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호르무즈 해역을 통과하여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이란의 해역을 통과해야만 한다.

좁은 해역의 이란쪽의 편으론 걸프만 안쪽으로 흐르는 물길이 지나가고 그 반대편은 들어간 바닷물이 나오게 된다.

이란의 해역을 통과하지 않고 억지로 지나간다면 물길을 거슬러서 가야만 하는 상황이라서

이란의 해협 봉쇄는 다른 수송로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을 만들게 된다.

 

 아라비아 반도의 모든 석유 수송로는 걸프만 안쪽으로 일단 집결되어 유조선에 실리고 세계 각국을 향해 떠난다.

이란의 해협의 봉쇄는 아라비아 반도를 돌아서 각국의 별도의 수송로에서 석유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만들게 된다.

이는 원유의 수송비의 급증을 만들게 된다.

 

 원래 이란은 걸프만 안쪽으로 각국 유조선들이 지나가는 것을 자유롭게 허용해 뒀다.

미국의 경제 봉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란은 자국 해역에 대한 통과에 대한 규제를 강화 하기 위한 법률을 입안했다.

통행료를 받기 위한 조치는 아니고 일단 유조선 이외의 군사적인 목적의

군함의 통과를 차단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미국의 봉쇄 정책에 대응하여 수위는 강화 될 수 있고

만일 전면적인 봉쇄로 이어지면 이란의 주장처럼 국제 유가는 200달러를 호가할지도 모른다.

 

 미국에겐 실제 이란이 핵을 개발할 것인가 아니면 가지고 있는 것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점은 이라크전이나 아프카니스탄의 전쟁 명분에서도 잘나타난다.

미국의 입장에선 그런 점은 중요하진 않다는 것이다.

 

 사실 이란은 핵을 개발할 이유는 없다.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핵개발을 할 정도로 경제의 상황이 좋은 것도 아니다.

오랜 기간동안의 이라크와의 전쟁 그리고 경제 봉쇄로 경제 침체가 장기화한 상황에서

굳이 서방 국가들의 타킷이 될 핵을 개발할 이유는 없었다는 것이다.

그것보단 막대한 천연 자원을 개발하는데도 자본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북한과는 기본적으로 약간 다른 경제 구조이다.

석유.가스.우라늄.수많은 천연광물의 보고가 이란이다.

개발만 된다면 사우디 수준 이상으로 경제는 발전 될 것이지만

노리는 국가가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원자력의 개발은 석유 개발 자본의 부족과 장기적인 경제 발전의 전략상

한정된 자원인 석유의 판매를 유지하기 위한 것일뿐이다.

 

 이러한 점은 중동의 여러 국가들에서 나타난다.

풍부한 석유가 있지만 이것은 수출을 위한 보루로 남겨두고

천연가스를 개발하여 내수를 충당하는 식의 경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란엔 풍부한 우라늄이 매장되어 있어서 이의 개발을 통해서

한정된 자원인 석유와 가스를 수출로 돌리려는 전략을 사용한 것이다.

비슷한 전략을 사용한 것이 북한이고

북한은 결국 장기적인 경제 봉쇄가 오히려 역효과를 만들어낸 케이스다.

실제 이스라엘의 모사드 전 국장인 다간의 분석으로도 앞으로도 최소한 3-5년은 있어야지

이란이 핵을 개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래 전통적으로 미국은 양당제를 통한 정치를 하고 있고

공화당은 보수의 정책을 민주당은 진보적인 정책을 표방하면서 지지자들이 갈라진다.

이러한 흐름이 결정적으로 바뀐 것이 부시 말기에서 오바마 정권 집권 시이다.

물론 미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란 말이지 진보란 말은 아니다.

 

 공화당은 전통적으로 군수 산업과 건설 산업 그리고 석유 산업의 지지를 받고 있다.

최대 지지 기반인 텍사스에서 석유 산업이 발전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해하긴 쉽다.

그래서 미 공화당을 군산복합체라는 별명으로 불른다.

미 국방부와 거대 민간 군산업체를 가르킨다.

그래서 공화당이 집권하면 항상 전쟁이 발생하고 석유가격이 폭등하며 건설 산업이 호황을 구가한다.

 

 이에 반해서 미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월가와 노동자 그리고 IT산업 그리고

환경론자나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로 구성된 진보 세력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민주당의 정권은 월가 복합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미 재무부와 월가 그리고 IMF를 이르는 말이며

얼마전 흑인 여성의 강간 사건으로 총재에서 물러난 프랑스의 스트로스 칸은

미국의 IMF를 통한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가 희생됐다.

 

 미국은 외교관과 다름없는 지위를 가진 스트로스 칸을 사실상 구속 절차를 무시하고

강간으로 구금하고 일반인도 보석을 허용하는 현실에서 보석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여기엔 정적을 제거하려는 프랑스의 사르코지의 이해가 맞아 떨어졌고

스트로스 칸은 결국 총재직을 포기하자 곧바로 무혐의로 풀려난다.

 

 스트로스 칸은 유태인 음모론자들이 자주 언급하는그 막강하다는 빌더버그 출신이다.

빌더버그가 그렇다고 음모론자들이 말하는 유태인을 위한 조직이 아니다.

소련과의 냉전시대에 만들어진 조직으로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지키기 위한 조직으로 보면 된다.

물론 그결과 군사적인 부분에서 일종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로비 단체가 될 수 있다.

 

 공화당은 백인과 보수 기독교 세력의 지지를 받는 반면에 민주당은 유색인종의 지지를 받는다.

이러한 관계가 몇년 사이에 사라지고 있고 그 원인은 2008년의 금융 위기였다.

 

 부시 정권의 말기에 터져 버린 2008년의 금융 위기는

부시 정권하에 미 재무부와 월가 그리고 미 연준이 삼각 체체의 구조를 갖추게 만들었다.

(물론 여전히 IMF는 미국의 정책에 )

 

 여기엔 당시 미 재부부 장관인 폴슨과 월가의 흡혈 오징어란 별명을 가진

골드만 삭스와의 내부자 거래가 만들어 낸다.

폴슨은 프레디멕과 페니메이의 파산과 구제금융에 대한 정보를

골드만 삭스의 오랜 친구에게 미리 알려주면서 내부 정보를 통해서 막대한 수익을 얻도록 도와준다.

소문으로만 돌았던 이러한 사실에 대한 의혹이 얼마전 밝혀지면서 미국내에서 내부자 거래의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미 재무부와 월가와의 오랜 관행처럼 이루어졌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금융위기의 발생으로 미 정부와 연준이 공개적으로 시장에 개입하게 되면서

미 재무부와 월가 그리고 미 연준이 하나가 되는 개기를 만든다.

당시 미 연준은 월가의 금융 공황이 만들어낸 복잡한 파생 상품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했고

당연히 금융 위기의 해결책도 갖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