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합니다. 한나라당의 완전한 궤멸이 목표인 사람인데, 친노를 지지한다니.

한나라당에다가 530만표로 정권을 봉헌하고, 멀쩡한 정권을 한나라당에 통채로 넘기겠다면서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을 제안하고 하나가 되려한 친노세력.

"정권을 통채로 넘기겠다. 한나라당과의 노선도 정체성도 별 차이가 없으니 대연정을 제안한다."  노무현이 박근혜를 청와대에 불러놓고 아양을 떨며 부르짖은 말입니다. 그 옆에서는 정통 tk유시민이 흡사 공주님을 모시는 것 같은 태도로 박근혜를 우러러보며 대연정에 박수치며 찬성 했습니다.

그 유시민은 열린우리당 시절 총선에서 한나라당에서조차 폐기처분 당한 전두환의 민정당출신들을 대거 경북 지역에 열린우리당 간판으로 공천해 놓고서 경북 유권자들에게 읍소하고 다녔고.  내가 경북 유권자여도 유시민이 데리고 다니는 애들은 안 찍습니다.

한나라당의 궤멸을 목표로 하시는 분이 정작 그 한나라당을 imf때도 지지하고, 탄핵때도 지지하고. 노무현 죽음때도 오히려 기뻐한 특정지역의 민중에 대해서는 아무런 비난이 없으십니다.

저나 다른 대부분의 분들은 그 이유를 알고 있지만 그분은 자기합리화하며 모른척 하시지요. 그러니 억지를 쓰게 되고 앞뒤가 안 맞게 되는 것이지요. 한나라당은 까고 싶지만, 친노가 까이는 것은 싫고, 더 싫은 건 내고향 사람들이 까이는 것이고....까여야 하는건 다른 지역 애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