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은 하고, 쓰고 싶은 글은 쓰세요.
하고 싶은 말은 숨기고, 쓰고 싶은 글을 쓰지는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왜 이래라 저래라 입니까?

자기가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하는 내용이 있으면 뭐든지 글로 쓰면 됩니다.

그에 대해 딴지거는 사람있던가요?

물론 다른 사람이 읽는 글이고, 듣는 말이니 적절한 논거 정도야 있어야겠죠. 그리고 그 논거를 두고 논쟁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은 해야죠.

자기가 하고자 하는 말은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삿대질하며 분위기가 어떻다느니, 더 시급한 현안이 있다느니 하면 뭘합니까?

누구에게는 시급해 보이는 현안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일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동의를 얻고자 하면 글을 작성해서 동의를 구하세요.

그것조차 하지 않으면서 알아서 그 시급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해주지 않는다고 툴툴대고, 분위기 탓이나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는 겁니다.


제가 노무현과 친노 정말 싫어하지만, 노무현과 친노 잘한 것에 대한 글 보면 욕짓걸이하거나 다른 잘못한 것 끌어와서 트집잡았던 적은 한 번도 없는 것같네요.
그냥 잘한 것이라면 인정하고, 잘못한 것은 그대로 지적하면 그만이거든요.

그러니 노무현에 대한 옹호든 재평가든, 시급한 현안에 대한 지적이든, 뭐든지 간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하란 말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뻔히 눈에 보이는데 정확히 말하지는 않으면서 다른 이야기에 관해 딴지나 걸고 있으니 감정싸움이 되는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