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근거없이, 그저 느낌에
우리 사회는 조만간 강력하고 견고한 리더쉽을 요구할 것 같다.
그것이 좌파의 요구건, 우파의 요구건 그것이 중요해 보이지는 않는다.
명박이가 우파로부터 버림받은 이유는 강력한 리더쉽의 부재였다.
그가 유능한 사장이었지는 모르겠지만 강력한 리더는 분명 아니었다.
(좌파는 소통의 부재나 소득양극화를 꼽겠지만 우리 수구꼴통에게 그런 것들은 차순위의 문제다)

지금은 안철수가 앞서고 있다. 
말과 말이 부딪히고 행동과 행동이 충돌하는 기간이 2012년까지 치면 어언 3년.
사람들은 혼란에 힘겨워할 것이고 안철수의 따듯한 얼굴과 정겨운 말은 당장의 위안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북한의 새끼돼지에 의한 것이건, 착한 좌파에 의한 것이건
크고 작은 혼란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수구꼴통들이 한나라당 이외의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지만 (물론 그 역도 참이다)
투표소에 들어설 사람중에 지금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의 일부와 부동층은 기표소에서 한 번 망설일 것이다.
더 많은 갈등, 더 많은 혼란이 생기길 바래본다.
그래서 누가 승리하건 그 사람은 강력한 리더쉽을 펼치길 희망해본다.

우유부단한 우파 리더보다는 강단있는 좌파 리더를 수꼴의 하나인 내가 원하게 되다니.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