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로자한나님께서 과거의 추억을 들려 주시면서 그 주인공이 맥도널드 할머니라고 하셨서 새삼스러웠는데 잠깐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두가지로 갈라지더군요

일단 일반적으로 방송을 통해서 그리고 동생을 통해서 알려진 사실은 그의 어머니가 너무 곱게 키워서 고급스러운 생활만 하고 결혼 역시 눈이 높아서 나은사람 찾다가 못한 것이고 지금도 역시 그런 옛날의 잘나가던때의 삶을 못 잊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로자한나님의 글에서도 워커힐에서 한달 살고 싶다고 했다는데 좀 이런 측면에서는 이해가 갑니다
살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마지막을 정말 화려하게 살다가 가보고 싶다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경향신문 기자가 보도한 내용을 보면 전에 인터뷰를 한번 했는데 그 후 할머니가 찾아와서  하는 이야기가
자기가 백화점 음식등만 먹은 이유는 정부청사등에 근무했기에 시장에 갈 시간이 없었고
그리고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사명이 있고 그 사명은 말 할 수 없으며 트렌치 코트를 입고 다니는 것은 중세 수도사들의 옷처럼 자기에게는 기도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월 10만원씩 보조해주다가 트렌치 코트를 벗지 않으면 중단한다고 해서 3주되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2-3만원정도라도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경향신문 기자는 상당히 동정적으로 할머니의 이야기를 믿고 썼는데요

위 두가지 상반된 언론의 보도를 보고 어느것이 진실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진실이 달라질수 있는데

다만 경향신문의 글은 전적으로 할머니의 증언에 기반한 것이고 할머니의 말을 믿은 것이지요
보강취재나 교회측에 확인등 그런 것은 없습니다

전자는 동생의 증언 본인의 말이 영상으로 나왔고 따라서 신뢰성은 전자가 더 높다고 봅니다마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