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편집실 - 아크로 주요 논쟁 Archive, 좋은 글 다시 보기
사실(여러분들이 툭하면 외면하는 것)은 이래.
노무현이 조낸 생각해줘서 부안으로 보낸거다.
부안에 중저준위 방폐장 온다니까 아주 난리 전쟁통이 났었지.
그때 전국에서 시위로 밥먹고 살던 양아치들 다 모였었다.
군수 폭행하고 난리도 아니었지.
하도 그러니까 노통이 그랬어.
"그렇다면 다른 지역 신청 받습니다"
그랬더니 경상도에서 신청하고 아마 군산도 신청했었지.
군산에 걸린 프랭카드 내용이 이래.
"좋은 건 다 경상도냐!"
군산이 떨어졌는데 찬성율이 90%야. 그런데도 떨어진거지.
경상도에 중저준위 방폐장이 아니라 원전이 있어.
지원규모를 보면 중저준위 방폐장도 원래 경상도에 줘야 해. 원래 그게 맞는거야. 그 사람들 원전끼고 살자나.
근데 그걸 부안에다 줬더니 핵폐기물 준다고 난리 지랄을 핀거지.
방폐장 문제로 노통이 소통을 못해?
노통이 못한 건 하나야. 바로 얄팍한 계산!
신청 받아서 했으면 부안도 몸이 달아서 난리를 피웠을 걸.
그런데 왜 그랬냐. 좋아하리라 생각한거야. 선물주는데 계산적으로 행동해서 생색 안낼려고 했던거고.
명박이 얘기 하나 해볼까?
4대강이 다들 그렇게 싫어?
그거 딱 2개 강만 신청받아서 했으면 어땠을까?
영산강 안하면 안된다고 난리를 피웠겠지.
4대강 보고나서 명박이가 배운게 입자가속기인가 뭔가 그거야.
그거 원래 대전이었거든. 다른 곳은 너무 비효율적이었어.
근데 그거 경쟁 붙이니 어땠어? 유치했다고 엄청 좋아들했지. 대구는 억울해하고.
방폐장이 노통의 소통부재라고?
아무리 그래도 강경진압할 게 아니라 대화했어야 한다고?
그 당시 대화라는 게 먹히기나 했었나?
군산사람들은 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할려고 그랬을까? 멍청이라서? ㅋㅋㅋㅋㅋㅋ
노통은 당연히 까여도 되지만(신이 아니니까) 아무걸로나 되나가나 까지는 말자.
이게 무슨 바른말인가?
영종도 굴업도 안면도때 왜 실패했는가?
그리고 부안유치는
안면도 굴업도와 다른 것은 반대급부가 조금 올랐다는 것일 뿐이다
물가가 올랐고 민주정부 2기니 당근 올라야지
의회도 반대하고 군민들 의견 수렴도 안하고 군수하고 행자부 장관하고 사바사바해서 결정하면 된다고 하는 생각이 수꼴생각이다
군민들이 시종 요구한 것이 군민투표이다
정 정부가 하려면 주민투표로 결판 내자는 것인데 정부는 거부하고 노무현은 군수격려했다
까려면 제대로 알고 까야지
그러다 시민단체 주관으로 투표하고 압도적 반대로 결론나자 인정 안하려다 어쩔수 없이 인정하고 공모방식으로 전환한다
이 공모방식은 부안에다 투자한다는 것보다 열곱절 많은 돈을 투자한다고 했다
그레서 군산도 유치신청 한거다
부안의 희생이 없다면 정부가 그만한 돈을 내놓고 경주가 유치찬성을 했을까
애초부터 그만한 투자를 약속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했으면 부안에 유혈사태가 일어났을까
그런데 문제는 경주에 약속한만큼 지금 투자를 안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속였다는 말이다
이러니 누가 정부말을 곧이 듣나
알지도 못하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즉 노무현은 과거 독재나 권위주의 정부가 하는 방식 그대로 주민 이간질 주민 회유 주민갈등을 유도하고 일방적으로 선정하련느 행태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았고 노무현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에 부안군민과 반핵 환경 운동가들이 열받은 것이다
뭘 알고나 말하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0051289
표면적 이유는 위의 기사와 같지만
절차의 하자라면, 즉 기사의 내용대로 의장직인이 없다면 이를 보완해서 제출하라고 한 게 아니라
그냥 딱 잘라서 반려를 합니다.
참고로 방폐장에는 중저준위 방폐장과 고준위 방폐장이 있습니다.
중저준위 방폐장과 고준위 방폐장은 같은 곳에 입지할 수 없도록 법이 정해 놓았습니다.
이 양자의 차이가 얼마나 큰가는 몇번의 검색만으로 아실 수 있습니다.
고준위 방폐장보다 훨씬 위험한 원전을 끼고 사는 경주나 포항은 단연히 신청을 하지요.
환경단체가 군 하나를 낚은 희대의 낚시사건 되겠습니다.
부안을 낚은 환경단체들이 유치신청을 한 나머지 지자체도 낚으려고 갔었습니다.
기형아 사진으로 말입니다. (위에 플랭카드에 보이죠)
허나 이빨도 안들어갔죠.
부안군민을 흉볼 마음은 없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결정되었다면
그 선택은 존중받아야 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부안사태를 노통의 소통부재라고 까지는 맙시다.
그리고 댓글에 올린 그림을 5명 이상이 내리라고 하면 내리겠습니다.
뭐 '전라도 토호 타도'를 외치면서 탱크드립하는 '깨어있는 시민들'하고 매치가 되는 군요
아 그리고 방폐장이 그렇게 좋은데 강남에서 왜 유치신청 안하나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생긴다면 아마 동네주민들이 집값 떨어진다고 소요가 일어날 것 같은데요
지역주민들이 환경단체의 의견을 중시하면 낚인거고
정부의 의견을 중시하면 현명한 수용인가요?
낚시 실력으로만 본다면 부안 하나밖에 못낚은 환경단체보다는
그래도 여러 지역을 낚았던 정부가 좀 더 나은거니 다행이라면 다행.
어쨌거나 신뢰성의 문제에서는 정부가 훨씬 더 높아야할텐데
왜 부안 주민들은 정부를 믿지 못하고 일개 환경단체에게 낚였는가
이게 문제의 포인트겠죠.
광우병 당시 아크로는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아크로 게시판 첫 글이 2009년 6월 15일자군요.
광우병은 2008년 3~6월의 일이구요.
천안함에 열광?
당시 아크로 분위기는 정부 발표를 그대로 믿기에는 썩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는 정도였는데
그게 님에게는 열광으로 보이셨나보네요.
서프라이즈등 일부 사이트에서 무언가 선동적인 분위기로 몰아가는게 못마땅해하던게
아크로 게시판의 주된 논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
그런데 아크로가 광우병때와 천안함때 열광하고 병신 크리를 탔다니
님은 막 있지도 않은 헛것이 보이는 환상 속에 사시는 분?
이렇게 누군가가 사실이 아닌 것을 적시해놓고 병신 크리 어쩌고 하는 것이
병신 크리의 적절한 사례가 맞는건지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진실을 말해도 기형아 사진에 눈이 멀어 진실이 귀에 안들리는데"
여기서 님이 말씀하시는 진실이 무엇인지도 궁금하구요.
아 참, 그리고 병신 크리는 사실의 범주가 아닙니다. 판단의 범주이죠
(아크로가) 병신 크리를 탔던 것은 사실입니다. X
(아크로가) 병신 크리를 탔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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