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사망소식이 전해진지도 3일이 다되어가지만 정부는 물론 각 정파들도 눈치보기로 일관하고 있으며 언론은 무슨 점쟁이 예언이나 기타 황당한 이야기 아니면 추측성으로 지어낸 소설이나 흥미위주의 확인되지 않는 소리들만을 보도하고 있을 뿐이다

사실 김정일의 죽음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던 일이고 단지 시기만의 문제였기에 정부나 정치권은 이러한 상황이 닥칠때를 대비하여 이미 대응책을 강구했어야 마땅하다.

오늘날 현대의 정치 그리고 정부의 역할은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예측 가능한 정치를 하는데 그 요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명박 정부가  현실에 기반한제 대로된 대북정책을 했더라면  지금 우리는 우왕좌왕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상황을 우리 민족 스스로가 통제하며 우리 정부도 일정한 영향을 행사하며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상황을 이끌어 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희망사항에 기반한 정책을 펼침으로 오늘날 대북 정보라인조차 무너져서 일반 국민하고 똑같은 시간에 이런 중대한 사건을 들어야했고  북한의 내부사정에 대해서 대응책에 대해서 아무런 대안을 내놓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 이 시점에서 우리 정부나 국민 정치권의 모든 정파가 합의해야 할 분명한 사실 하나는 한반도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가 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미 우리는 해방정국에서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여 분단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어야 했고 분단의 굴레는 남북을 옥죄이는 멍에가 되었던 것이다

이제 한반도의 운명이 어찌될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우리민족 스스로가 한반도의 앞길을 결정해야 한다는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우리는 어/던 비극이 생길지 알 수 없으며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찌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내년의 총선 대선이 문제가 아닌 것이다


우선 정치권이나 국회에서는 북한의 사태에 대하여 중국이나 미국을 비롯한 어떤 외세의 개입에도 반대한다는 의지를 천명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북한이 스스로의 의지나 힘으로 자신의 앞길을 결정하도록 간섭하거나 개입하지 않을 것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나 집권당은 북한이 어려운 틈을 타서 북한을 흔드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을 것이며 체제의 붕괴를 시도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한과의 새로운 화해의 관계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야 할 것이고 김정은의 3대 세습에 대하여 현실화되면  인정해야 할 것이다
물론 민간에서의 비판까지 억압할 필요는 없는 것이고 현실적인 북한의 권력으로서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남북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대의앞에서 3대세습이라는 비민주적인 상황은 잠정적으로 덮어두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가급적이면 북한에 내란이나 쿠테타등으로 인하여 중국의 속국이나 중국에 더욱 의존적인 상태가 되도록 해서는 안되며
최악의 경우 중국군의 진주까지도 가능한바 이러한 상황을 막고 관리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어야 할 것이다ㄱㄹ

이후 북한의 권력자가 누가 되던지 남북이 협력하고 평화공존하는 방향을 확실히 밀고 나갈때 한민족의 미래가 있할을 것이다
지금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몸사리기를 하고 있는데 정치지도자들이 당선에만 목을 메고 당장의 유불리만 따지는 소인배들로 가득차있어서는
이민족의 앞날을 이끌 자격이 없다고 할 것이다ㄴㅇ
 
당장의 박근혜만 보더라도 그의 과거 행적을 보면 이번에 김정일을 위원장으로도 부르지 않았다고 하던데 이런 새 가슴으로 어찌 한반도의 운명을 짊어지고 나갈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것인가?ㄱ
오히려 박근혜는 이점에서 가장 앞장설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며 민주당의 후보들도 당장의 유불리를 따지지고
말고 한반도의 운명에 대한 역사적 고민을 가지고 발언하고 여론을 끌고 가야할 것이다ㄴ
 
마지막으로 언론들 특히 보수 언론들 제발 정신좀 차리기 바란다ㄴ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되었을때 과연 한반도는 어떻게 될까?ㄴㅇ
우리는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북한을 감당할 능력이나 준비가 되었는가?
대체로 보수신문의 지도부는 나이를 먹은편에 속하는데 세상을 그리 살면서 어찌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으며 개인의 이익앞에는 당위와 현실의
괴리를 당연시 하던 사람들이 민족의 명운이 걸린 일에는 당위만을 외치고 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