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현재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엄연히 이 나라 민주세력 본산인 제1야당 민주당의 현실을 보고
지난날 오랜기간 DJ와 민주당의 골수 지지자 이력을 가진 사람으로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다.
왜 총선을 눈 앞에 둔 이 시점에서 민주당이 이해찬 문재인 같은 한줌도 안되는 날건달들에게 털려야
하는지, 그렇게도 민주당이 허술했는지 도무지 정상 사고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는 박지원의 현재 자세가 백번 천번 옳다고 생각하며 가능하다면 통합에서 민주당의 주체가 완전히
발을 빼고 민주당 원래의 본체를 고수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골프광 이해찬, 수중폭파전문가 문재인이 그렇게나 통합을 원한다면 그냥 민주당에 복당하거나 입당하면
그만이다. 누가 봐도 그렇지 않은가. 이해찬 문재인 뒤에 무슨 세력이 있나? 엇그제 개혁통합당인지 지랄당
인지 지도위원 면면을 보고 웃음이 나와서 한참 웃다가 나중에 눈물까지 찔끔 흘렸다. 창조한국당 대표전력
을 가졌다는 인물은 그 당에서 제명당하고 당원들에 의해 쫓겨난 인물이다. DJ 음덕으로 인권위원 감투를
얻어썼던 유시민 누나,소설가란 명칭을 항상 달고 다니지만 데뷔 이래 소설 몇편 쓰고 그쪽과 담 쌓은지가
한참 지난 사람이고 그리고 무슨 여권운동하던 여성, 그리고 어디서 뭘 했는지 알 수 없는 사람 몇사람 등
이 지도급 인사라고 늘어서 있다.

아무리 DJ가 생전에 단합을 강조했다 하더라도 지금 벌어지ㅡ는 이 꼬락서니를 본다면 아마 분노해서
지팡이를 짚고 당장 바깥으로 뛰쳐나와 대갈일성을 터트렸을 것이다. 이건 통합이 아니라 사기꾼 일당에게
대낮에게 눈 뻔히 뜨고 털리고 있는 범죄현장, 그 이상이하도 아니다.

 국경일에 골프 치다 쫓겨난 이해찬, 남북 화합의 민족사적 위업에 특검으로 철퇴를 가한 문재인, 이런 위인
들이 지금 와서 뭘 개혁한다는 것인지, 개혁의 프로그램 한가지도 없이 국민들 앞에 뻔뻔스럽게 개혁을 외
치고 있다. 저능아 광대 문성근도 마찬가지다. 첨에는 그의 진정성이 가상하다 말하는 사람이 더러 있었으나
지금 살펴보면 그의 행보는 아무런 내용 없는, 단지 한에 사무친 ,부전자전의 독단적 만용일 뿐이다.

 내가 표현을 부드럽게 하느라고 애썼지만 지금 개혁통합 그쪽에 몰려드는 군상들은 대부분 그간 기회를
잡지 못한 정치낭인이거나 사기꾼으로 이미 낙인을 받고 음지에서 숨어지내던 인상들, 대체로 그런 인간
들이 '때는 바로 이때다!' 하고 모여들어 이해찬 문재인 뒤에 웅성거리고들 있다.

 그간 정책이나 투쟁행보에서 다소의 문제점은 있었다고 하나 엄연히 이나라 제1야당이자, 정권 창출세력
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민주당이
도대체 그런 한줌도 안되는 정치낭인들에게 그것도 밤중도 아닌 벌건 대낮에 이렇게 사그리 털려야 한다
는 현실이 참 보기에도 끔찍하고 서슬프기까지 하다.
지금 서프에서는 버팅기는 박지원 의원을 성토하는 글이 난무하고 있다.

 박지원 의원이 지금 자기의 당권욕심에 매달려 버티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다.
그는 내가 위에서 분개하는 여러가지 요인들을 훤히 꿰뚫어보고 있기 때문에
'이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박의원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당신의 길이 백번 천번
옳다.정당은 당원들이 주인이고 주체이며 그 당원들을 떠나서는 존재의미가 없는 것이다. 정체가 모호한
시민 운운하는 것은 사기질에 불과하다. 민주당이 흔들리지 않고 현재의 그 자리를 굳게 지키면서
진정한 이나라의 개혁세력과 손을 잡고 함께 나가기를 기원한다. 박지원 파이팅! (재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