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심각한 것은 이 자식이 무척 시간이 많아서(이유는 모르겠지만 ^^), 집요하게 글을 올리고 떠들어댄다는 겁니다. 이 자식을 직접 만났다는 사람의 얘기를 우연히 들은 적이 있는데 한그루가 "오직 인생의 낙이 인터넷에 글 올리는 것"이라고 했다더군요.


우선, 한그루가 '오직 인생의 낙이 인터넷에 글 올리는 것'이라고 했다...................?


뭐,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내 블로그에서.


"나는 결혼을 하지 않아서 엉덩이를 두드려줄 마누라도 없고 토닥거려줄 아이도 없고.... 20대 초반에 미국 유학 간 그녀 잡아야 했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인터넷을 즐기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누가 나에게 인터넷 중독 아니냐?라고 했을 때 내가 답변한 내용입니다. 사실, 의아하실겁니다. 회사를 다느면서 어떻게 저렇게 많은 글을 올리느냐고?


많이 지적당합니다. 내 글 내용에 헛점이 많다고. 알아요. 인정합니다. 사실, 글 하나 제대로 쓰려면 하루~이틀 걸리죠. 그런데 나는 속기로 그냥 써요. 아크로에서 글올리는 것. 대부분 10~20분 이내예요.


내가 얼마나 글을 빨리 쓰는지는 쪽글논쟁을 보면 알겁니다. 아크로에서는 60초 제한이 있어서(그래서 어제 회사에서 그 것 때문에 회사 IP는 금지 당했고... 나는 그 것도 모르고 운영진의 편파성이라는 판단-먼저 글에서 거론한 운영자의 편파성과는 다른-에.... 내 글을 대부분 삭제한겁니다.만) 쪽글을 빨리 쓸 수 없지만 다른 사이트에서 여섯명과 1:6 논쟁할 때 6명이 각각 올리는 쪽글이 올라오는 즉시 제가 쪽글을 답니다. 그걸 보고 누군가가 예술이라고 했는데.... 이상한 모자님 아시는 분들, 가서 물어보세요. 내가 얼마나 글들을 빨리 올리는지. 본글도 15분에 세 개 올린 적도 있습니다.(1대다... 논쟁, 또는 논점이 전혀 다른 논쟁 전개 시에는 할 수 없이 본글을 각각 쓰는데 이걸 도배라고 하더군요. 참, 어이없어서.


자, 증거를 보여드리죠.이미지2.gif


그리고  이 자식을 직접 만났다는 사람의 얘기를 우연히 들은 적?


내가 온에서 만난 사람 중에 만난 유일한 사람은 자보의 필진들이죠. 아, 다른 분들이 있네요. 정치동호회 시샵할 때 그 것이 인연이 되어 만났던 서울대 교수-이 교수 소개로 박원순을 만나게 되었죠- 그리고 모모당 국회의원과 용팔이 사건의 주모자라고 우기던 닉이 '불곰'이었던 양반-이 양반 동성애자가 아닌가 싶어요. 나를 만나자마자 목욕 가제요.? ^_^;;; 왠 목욕? - 내가 한 인물 하거든요?-어쨌든 이 양반들은 아닐테고....

왜냐하면 이 양반들은 인터넷에 내가 오기 전에 유니텔에서의 인연으로 만났거든요?


그런데 나를 직접 만났다? 이창은씨..... 공희준.... 변희재..... 아 또 있구나. 신촌독수리라는 친구..... 그리고 몇 명...... 자보 필진을 그 때 '어떤 일 때문에 만났는데' 저런 이야기 한 적 없어요. 이창은씨는 그 이후로도 몇번 통화했고... 공희준은 그 만남 이후로 뜨악했고(아마, 그 어떤 일 때문에 나에게 실망한듯).... 변희재는 당시에 이미 유명인사였는데.... 나에게 인사는 한 것 같은데 내가 당시에는 진중권을 별로 안좋게 보았고 그런 진중권과 같은 과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변희재도 나에게 별로... 생각해서 하여간.... 그 때 그렇고 그렇게 된 후 저녁식사하고 헤어졌죠.


예. 그럼 몇 명 남는데 머리 뒤로 묶은 나이 많은 양반... 그 양반은 인사만 하고 일찍 가셨고... 예. 바로 내가 떠나겠다는, 그 쪽글에 거론된 아뒤 중 한명이죠.


만일 그렇다면,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하다는 말을 할께요. 내가 자보 논설의원으로 스카웃된 계기가 바로 그 친구가 자보에 올린 글을 아주 밟아놓았거든요? 그래서 이창은씨와 공희준씨가 나를 자보의 논설의원으로 촉탁(맞나? 단어가?)한겁니다. 뭐, 막상 계급장 올려주니까 '글 써서 괜히 민폐 끼치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딱 한편 쓰고... 또 바쁘기도 하고.....


아, 또 밟은 적 있네요. 그 친구, NL이죠? 내가 예전에 NL들 중 고수가 많다고 했는데 쯔쯔...... 하하하. 관두죠. 대신 공희준이 그 친구에 대하 나에게 한 말을 대신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죠.



"저 친구, 미련한데, 일을 꽤 열심히 해"

가서 그 친구에게 공희준이 그런 말을 했는지 물어보세요. 그렇지 않아도 공희준님이나 이창은님은 한번쯤은 만나서 술 한잔 하고 싶었으니 말입니다. 즉, 3자대면 할 용이 충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저 친구 아니면? 도대체 누가 날 만났다는거냐? ㅋㅋㅋ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