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이  열우당 부활로 끝난다면,   통합을 그만두는 것이 났습니다 ]


   민주당이 통합방식을 두고  대립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워낙   양측의 대립이 강경해서  제2의 열우당 분당 사태라는
   말들이  들리니  관심이 쏠리는데,    손학규 이인영 과 박지원의 대립 같습니다.
   한 때 커플처럼  잘 어울리더니,   이제는  이익이 갈렸나봅니다.
  (눈에 띄는 것은    손햇규옹이  유시민과 비슷한 정동영 의원을 끌어들인 점 인데요. ㅎㅎ 정동영도 유시민 닮아가나..)


  이런 갈등  사안에는  과거의 김대중 처럼 사당화 된 당이 의견결정이 쉬워보이는군요.
  군대식으로  '닥치고 통합해' 지시하면  반대의견도 깨갱하고 찌그러드는 꿈의 정당 ~!
  (그런데 요즘은 시민단체도 그런식의 통합을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죠 ㅎㅎ 자기모순아닌가?)
  국참당이  1년 사이에 저렇게 종횡무진 오락가락 할 수 있는 것도 
  유시민이 맘만 먹으면 뭐든지 가능한  사실상의 1인 정당 구조 때문이겠지요.
  그러고보니  김대중-호남당-개인정당  욕하던 유시민이  정작 그 본인은 그런 정당을 만들었으니
  세상 참 우스운 일 입니다.(욕하면서 닮아간다 ?)


  얼마전에는  이인영 의원이   박지원 의원에게 말하기를 
  '(통합방식을)당규에 따를 것을 주장하지만  그런 박지원 의원 속내는 당권에 대한 욕심이 있어보인다' 하면서
  비난했는데,   이인영 의원에게 역으로 묻고 싶네요,  그러는 이인영과 손학규는 당권을 가지고 통합에 참여해서
  상대적  이득을 얻으려는 것이 아닌지 ...
  정치인이  말로는 '대의' 와 '국민'   외치면서 이합집산 하지만 그 속에는 자신의  이익을 계산하지 않는 사람있을지
  의문입니다.    내 개인적 판단으로는  지금껏   김근태 의원님만이   예외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노무현 정책에  반대하다 유시민등의 완장찬 영남노빠들에게   유린당해서  지금은  존재조차 희미해졌지만..


  박지원이 주장하는 것처럼  갈등으로 인해  합의가 안되면 기존의 정해진 당규에 의한 절차를 따르자는 주장도
  절차적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것이니 그 주장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명박을  욕하는 것도, 편법으로
  기존의 절차적 민주절차를 무시한  정책집행과정에서 비롯된 것이니, 
  반 이병박을 외치면서 똑 같은 짓을 한다면
  이는 노무현의 FTA를 착하고 이명박의FTA는 악하다는 문재인식 영남노빠의  낮간지러운   이중성으로 명분없는
  주장입니다.
  아마 이인영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바탕에는,     규정대로 하자는 박지원 주장에 반박할 명분이 없어서  나온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러나  박지원식의 단독 전당대회 후 당대당 통합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손학규 우려대로
  그런식의 통합은  국민에게 나눠먹기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주장도  상당히 수긍이 됩니다.


  손학규식 통합파가 2/3 이라는데, 그러면  투표를해서 통합방식을 결정하면 될테인데, 왜  분당된다고
  떠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손학규 홈피에 가 보았는데,  지난 재보선과 이번 통합과정에 대한 기존 민주당원의  심정을 나타내는 글이
  있어서  두 개의 글을 링크해보았습니다.    
  통합이라는 대의를 위해서 이런 사람들의 이익은 닥치고 희생해야하다면
  이명박이 주장하는 국가경제발전을 위해서  무조건  4대강 FTA 등을 해야한다는 주장과 구분이 안되는 군요. 

  [한나라당을 비난하는 잣대는 야권에도 동일해야 한다]


  http://hq.or.kr/2011/community/board_view.html?article_id=96319&board_id=10&page=1&target=&s_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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