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이 여자 노숙자 무섭네요 여자는 물론 남자들도 맞을까봐 피해다닌다네요
http://news.nate.com/view/20111122n16564?mid=n0402
어제는 병원 바로 앞에서 얼어죽었더군요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67&newsid=20111122213911035&p=imbc
그런데 알고보면 이런분들이 저렇게될 확률이 높아요
http://news.nate.com/view/20111122n14177?mid=n0411
이곳에서 조금만 사랑을 보여준다면 모든 것이 쉽게 해결될터인데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67&newsid=20111121091411613&p=moneytoday
양극화 그늘에 서 계신 분들이 노숙자의 나락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고
그러므로 노숙자 문제는 사회에도 그 책임이 있다는 취지에는 동감합니다.
그런데 그 책임을 왜 사회가 아니라 종교 단체가 져야 하는 지는 의문이군요.
이런분들을 위한 보호시설이 있다는데, 돌아가신분은 어떠한 이유가 있어 보호시설을 이용하지 않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보건복지부 발표로는 노숙인 숫자는 2010년 4187여명(보복부 입장에서 이숫자를 축소하는것이 유리한지는 모르겠으나).
상담보호센터 5개소와 전국 74개 쉼터
한해 이들 보호시설에 책정된 예산이 283억이라고 하니 일인당 1년에 약 676만원 (정부가 하는 일이다 보니 비효율적인 면이 많을듯)
그외 민간 종교 봉사 단체의 지원을 합하면 꽤나 많은 금액과 노동이 투입되는듯 합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10606002375&cid=0101080500000&subctg1=05&subctg2=00
전혀 손놓고 있다고 할수는 없겠으나 뭔가 해결점이 안보이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자활의지가 있는분들도 실상 '경제적 자립'은 어려울것이며 이분들의 삶을 위해선 지속적으로 비용이 투입되어야 할것이며,
자활의지가 없는 분들의 경우, 이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대략 의견이 좁혀져야 겠습니다.
보호 시설에 '격리'해야한다는 의견부터, 다른 한쪽으론 이분들이 원하는대로, 술 담배도 마음껏 즐기며, 의료지원과 주거시설을 제공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어차피 노숙인들이 원하는대로 해줄수는 없고 사회를 위해서 이들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순간적인 동정심보다는, 무엇이 지속 가능한 방법인지를 고민해야 할것입니다.
정치/사회게시판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