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안철수 라고 하면 무료 백신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90년대에도 그냥 공짜로 쓴 게 아니라 꼭 어디를 통해서 받았던 기억이 조금 납니다.

지금 기억에는 삼성 컴퓨터 사면서 받거나 잡지 같은 것 사면서 받았던 것같은데 너무 오래 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거기에 관한 글이 있길래 퍼옵니다.

밑에 글이 대충 맞다면 안철수의 무료 백신은 사회 기여라기보다는 사업 수단에 가까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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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사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v3는  
1994년 까지는  안철수씨가 개인적으로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형태였으나  컴퓨터가 대중화 되어 보급댓수가 늘어나고  
기하학적으로 늘어나는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95년경 연구소를 설립하게 됩니다. 
95년 셰어웨어 형태로 V3+가 제공되고,  그해 12월 첫 사용 제품으로 V3 Pro가 개발됩니다.   
본격적으로 상용제품이 출시된 것은 96년 출시한 v3 pro95 부터입니다. 
도스용 제품인 V3+ 와 99년도에 나온 V3+Neo는 무료였던게 맞고요. 
본격적으로 상용제품이 출시된 것은 96년 출시한 v3 pro95 부터입니다.  
 v3는 v3 pro95 부터 V3Pro 2000 Deluxe~V3Pro 2004 Deluxe, V3 Internet Security 2007 까지  
그리고 그 뒤로도 쭈욱 유료였습니다.   
단 일부기업들에서(삼성화재 등...)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하면 V3Pro 2002 Light 등을 제공했던 적은 있습니다.  
저도 v3를 무료로 제공받기위해 삼성화재 홈페이지에 가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 2007년 알집으로 유명해진 이스트 소프트와 포털 업체인 네이버에서   
알약과 PC그린이라는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내놓게 되었고  
알약은 백신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게 됩니다.  
무료 프로그램에 목말라 있던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오픈 이후 6개월만에 사용자 1천만명을 돌파했고  
v3를 목전까지 추격하게 됩니다.   
이에 알약의 파죽지세에 백신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떨어질것을  크게우려한 안철수 연구소에서는  
2008년 유료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던 빛자루를 무료로 출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이어서 지금 현재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v3 lite를 출시하였습니다.


+ 백신 유료화 전사 안랩??

2007년 안철수연구소, 네이버가 실시간 보안웹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자 크게 반발. 
 당시 안철수연구소의 박근우 홍보팀장은 “네이버가 PC그린의 실시간 감시, 자동업데이트 등 주요 보안웹 기능을 무료화 할 경우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불공정 경쟁을 들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발표하기도.
 당시 임차형 보안웹서비스인 ‘빛자루’를 선보인 안철수연구소는 네이버의 PC그린이 무료화 할 경우 보안소프트웨어시장의 투자 요인을 약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서비스 품질을 하락시킬 수 있다며 반발.
 
2008년 1월 그러다 결국 안철수연구소는 네이버 측에 백신엔진을 제공하는 것으로 MOU 체결. 

2008년 4월 그런데 또 곧바로  “국내에서 단순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한 무료 백신 추세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공익적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국내 보안 수준을 높여 사용자를 보호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면서 네이버 측과의 MOU를 파기.

2010년 12월23일 결국 안철수연구소는 ‘네이버 백신’에 안철수연구소의 V3 엔진을 탑재했다고 밝히고 사태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