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본인의 주식을 나눠준게 아니고 전환사채를 발행했다는 근거는 강용석의 주장밖엔 없지 않나요?

당시 언론기사들을 보면 분명 본인의 주식을 나눠준걸로 나와있습니다. 어느 책에서는 증여세도 본인이 부담했다고 되어 있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0033704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사장이 직원들에게 자신이 보유한 회사 주식가운데 8만주를 나눠줘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이 회사에 따르면 안철수 사장은 자신이 갖고 있던 회사 주식에서 8만주를 전직원 125명에게 평균 650주씩 무상으로 나눠줬다.
안 사장은 지난 13일 회사 월례회의가 끝난뒤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회사를 키우기 위해 피땀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내가 갖고 있는 회사 주식을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안사장은 실제로 지난 24일 직원들과 주식 양도 계약서를 썼다."

그리고 안랩 직원인 듯한 분의 블로그에도 그 사실을 확인하고 있던데요.

http://xcoolcat7.tistory.com/805

"결론은 안철수 의장님은 2001년 당시 전직원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나눠줬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처럼 본인의 모든 주식을 직원들에게 나눠준건 아닙니다.
안철수연구소에 입사해서 지난 15년 동안 안철수 의장님을 알고 지내면서(언론을 통해 알게된건 그 이전이지만...) 느낍니다만....
언론에 나온 모습 그대로입니다. 요즘 까고 있는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 말이죠."

"강 의원님 글이 수정되었네요. 처음에는 줬는가하는 의혹 제기 였다가...
받은 사람 나타나니 금액으로 뭐라고 하는군요.
상장이 결정되어 있었고 금액이 엄청나게 불어나는건 당연하겠죠.
계산해보면 100 여명의 직원이 얻는 총 수익이 50-80억 정도되겠더군요"


그리고 저 강용석이란 양반 주장하는게 대부분 그렇지만 이것도 웃기더군요.

"이 8만 주식으로 준 게 아니라 전환사채로 준 건데요. 이 주식수는 당시 발행주식 총수 560만주 쯤 되는데 총수의 1.5%에 불과합니다."

위에 제가 링크한 기사에 보면 당시 자본금이 26.3억으로 나와있습니다. 그럼 발행주식 총수는 526만주 이지요. 그래도 총수의 1.5%긴 하지만 여기서 다음기사를 보면 당시 안철수의 지분이 39%로 추정됩니다. 그럼 1.5%라고 하지말고 3.9%를 나눠줬다고 하는게 맞겠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0032264

"안철수연구소는 자본금 19억원에 안철수소장(지분율 39%)이 최대주주이고 삼성SDS(23%) 산업은행(15%) LG창업투자(7.7%) 나래이동통신(3.8%) 등이 주요주주이다."

본인 재산의 3.9%, 5~80억이면 적은가 많은가는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강용석이 하는 주장은 뭔가 앞뒤가 다 안맞지 않나요?

이미 고소했다고 보도자료도 다 돌린 뒤에 블로그에 "고소라도 해볼까요... ㅋ" 이런거나 올리고...

솔직히 강용석 쉴드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는군요. (지금 댓글수는 8,500개를 돌파했군요. 스타탄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