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가 12월 초에 예정된 전당대회를 취소하려고 하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원래 손학규의 임기는 2년이지만 당규상 대선 출마자는 당직에서 1년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때문에 12월 18일까지 사퇴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손학규가 통합을 해서 신당을 하거나 이렇게 되면 민주당의 당규는 의미가 없고 손학규는 당권을 가지고 내년에 총선을 치를수 있게 된다
그리고 손학규는 이에 대하여 이미 혁신과 통합을 비롯한 야권 대연합에 대하여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였다.

손학규의 이러한 행보는 정동영도 동의를 하였으며 박지원을 비롯한 정통 민주당 세력과 위원장들이 반발하면서 원래대로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대선 출마자는 사퇴하고 새로운 출마자로 대표와 최고위원을 구성하자는 것이다.

이럴경우 사실상 박지원을 비롯한 추미애등 전통 민주당 출신들이 지도부를 장악하는 형국이 될것이기에 손학규나 혁신과 통합등에서는 달갑지 않는 상황이고 따라서 손학규는 야권 통합이라는 카드로 이를 막으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야권 통합에서 이미 민노당 노심조 유시민은 진보 연대를 통한 신당을 만들기로 합의한거나 마찬가지이고 그냥 민주당과 ㅌ오합하면 흡수통합이 될 뿐이기에 일단 진보연합으로 등치를 키운후 민주당에게 일정부분 지분을 양보받아 원내 교섭단체를 이루어 독자생존을 하겠다는 방안이다

문제의 혁신과 통합은 아직 정당의 조직이 아니기에 민주당과 당대당 통합이 안되며 개별입당을 하면 이해찬이나 주력인사들이 민주당출신이 많기에 그냥 복당의 의미밖에 없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도로 민주당 도로 호남당이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따라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손학규와 정동영등 통합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민주당을 탈당하든지 사수파를 출당하든지 하면서 혁신과 통합를 상대로 신당을 창당하는 것이다
50대 50으로

그러면 민주당을 지키려는 사람들은 결국 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남을 것이고 이는 호남 자민련의 형국이 될 것이고
손학규는  혁신과 통합과 합하여 만든 새로운 정당을 바탕으로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싸움을 하게 될 것이다
정동영 역시 판을 키워서 그 판에서 선출되어야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에 합류하는 것이고
이점에서는 친노와 모두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기에 문제가 없다

문재인의 입장에서는 드디어 호남과 연결이 희박한 신당을 만들고 박원순과 안철수 시민세력등을 통하여 전국정당화와 영남 우호적인 정당을 만들어 영남 친노들에게 살길을 열어줄 수 있는 것이다

안철수가 입당하여 대통령이 되면 나머지 문재인 손학규 정동영등은 국무총리급은 얻을수 있다 생각하고 차기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은 자신이 후보로 선출되면 더 말 할 수 없이 좋다고 생각할 것이며 안철수등으로 후보가 못된다하더라도 호남민주당을 부순것만으로도 만족할 것이다

이처럼 내년도 정국은 민주당의 분당 진보 대연합등으로 야권이 3파전으로 분열되어 단일후보를 내어 치러지게 될 것인데
이명박정권 심판이 선거 이슈가 된다면 손학규 문재인의 야권 통합정당이 호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휩쓸 것이다

안철수가 입당하면 말 할 것도 없고 입당하지 않고 지지만 해도 이명박 심판의 대표주자로서 인정받은데다 영남 친노들과 무당파 제 3세력
기존 민주당 지지자중 신당을 지지할자등이 합세하면 야권의 주도권은  통합신당으로 넘어갈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결국 열린당 시즌 2가 될것이다
손학규나 정동영은 지역기반이 약하다
그러나 문재인이나 안철수등은 지역기반이나 인물이 풍부하고 열성적인 지지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노 언론과 시민사회 역시 전폭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에  그들이 주도권을 잡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결국 또하나의 영남 패권 2중대가 탄생하며  한나라당과 함께 두당이 번갈아가며 국민을 사기칠 것이고 나머지 지역을 소외시킬 것이다

다만 이러한 정치에 반발하여  자선당은 대전 충남에서 어느정도의 세력은 보전하며 호남의 민주당 역시 호남에서 반타작은 할 것이다

결국 암울한 야권의 미래이다

노무현이 뿌린 분열과 악의 씨앗은 오늘도  다양하게 진화하고 악마처럼 호남과  서민들에게 고통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