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패션 노빠의 fta대응이 볼만하다. 그동안 패션 노빠, 패션 좌파를 너무 과대평가 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된다. 그들이 절대로 여론 주도세력이 될수 없다는 것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다. 

문재인은 정치적 저능성 혹은 무책임성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있다. 정동영과 문재인을 비교하자면 전자는 정치인이고 후자는 정치인에 미달한다. 정치에의 미달을 정치의 초극으로 여겼던 근래의 유행이 fta라는 냉엄한 현실 앞에 맥을 못 추고 있다. 안철수는 말 할것도 없다.

문재인이 정치인으로 평가 받고 싶다면 fta에 대한 가부를 밝혀야 한다. 정동영처럼 과거를 부정하던지 아니면 과거를 긍정하던지 둘중에 하나는 해야 한다. 물론 다음과 같은 발언을 보건데 문재인에게는 그럴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재협상에서 (미국 측에) 추가 양보한 부분이 있고, 미국이 FTA를 비준하며 통과시킨 이행법에 의한 제약은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이 같은 부분을 포함한 객관적이고 총체적인 평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이 비준한 FTA안은) 상호적이지 않다"면서 "미국 내 적용은 (자기네 국내법에 따라) 제약되고, 우리의 경우는 FTA가 우리 국내법에 다 우선한다고 보는데, 이는 공평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노무현 정부의 FTA 협상안은 이익 균형이 이뤄졌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저로서는 이익 균형을 위해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당당하게 협상을 했다는 것만 말씀드릴 수 있다"며 "그때도 전체적인 평가 부분은 말씀드리지 않았다. 저는 평가할 능력이 없다"고 했다. 문 이사장은 자신의 책 '운명'에서 노무현 정부 당시 한·미 FTA 협상에 대해 "국익 우선의 원칙을 갖고 회담에 임했다"며 "노 대통령은 이 원칙에 어긋날 경우 회담을 안 해도 좋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3635893




100번 봐도 문재인은 노무현에 대한 충성심 혹은 친소 관계를 판단의 준거틀로 삼는 자연인일 뿐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문재인을 얼굴 마담으로 내세우는 인간들의 무책임성이다. 이런 무책임 정치가 무서운 이유는 노무현 시즌2를 열어제끼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 민주당은 이 무책임 세력들을 박살내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책임 세력과 같이 엮여 들어가 야권 통합에 나서는 순간 동반 패망이다. 혹 정권을 탈환한다 해도 삼성 정부 시즌2다. 그러면 그 다음에는 필연적으로 이명박 시즌2가 더 악질적인 모습으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