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금요일 밤이 왔네요. 큰일이 있었던 한주였고, 치유가 필요한 금요일 밤인것 같기도 합니다.
수잔보일 아줌마가 불러서 더 유명해졌던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은 이럴 때 좋은 음악 같아요.
이번에는 주디쿤이 1988년 백악관에서 레이건대통령부부 앞에서 부른 버전입니다.



레미제라블은 흔히 4대 뮤지컬이라고 불리는 뮤지컬 빅4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명성과 흥행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라이센스 된적이 없는 희한한 작품이기도 하지요,
다음 곡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은 요즘 시국과 딱 맞아떨어지는 노래인데
설마 "빨갱이 노래" 같은 가사 때문에 라이센스가 안되는 건 아니겠지요^^

성난 민중의 노래가 들리느냐?
다시는 노예가 되지 않을 민중들의 음악이다.
가슴의 심장 소리는 북 소리의 울림이며.
내일이 오면 새 삶이 시작되리라

이 버전은 초연 1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뮤지컬이 라이센스 되었던 각 국가의 장발장들이 같이 합창했던 것 입니다.
일본까진 있는데 한국은 없군요...(작년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했지요)



그럼 모두들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