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 "민주당 중심으로" 통합,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군요. 말이라도 고맙네요.
뭐, 민주당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 면에서는 박원순이 유시민보다 훨~ 낫습니다.

초등 5, 6학년 무상급식 결재로 업무를 시작했다니 그것도 좋은 일이고...
선거 기간에는 저도 박원순에게 불만이 많았습니다만, 뭐, 어쨌든 민주당에 우호적인 시장으로 바뀌니 좋긴 좋군요.


[머니투데이] 박원순, "민주당 중심으로 통합, 연대해야"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02712011010084&outlink=1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제3정당' 참여 가능성에 대해 "한 번도 말한 적도, 생각해 본적도 없다"며 "민주당과의 경선 과정 등을 거치면서 기존의 민주주의를 지켜온 민주당을 중심으로 통합·연대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면담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향후 야권 통합 과정에 따라 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박 시장은 "민주당이 내년 총·대선을 앞두고 국민들이 바라는 통합·변화·연대라는 가치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도 기꺼이 그 과정에 함께 할 것이라는 입장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또 "처음부터 야권 통합 후보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경쟁하면서 보니 한나라당은 참 구태정치를 하고 제대로 반성이나 성찰이 없는 정당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진 것도 이긴 것도 아니다"라는 홍준표 대표의 평가를 언급, "새로운 정당으로 태어날 가능성 없다고 본다"며 "민주당은 경선 이후에도 오히려 저와 함께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이 많은 정당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다고오고 있는데 그 선봉에 박 시장이 섰다. 다 함께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야권 단일화가 이번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획득한 가장 큰 원동력이 됐고, 이 동력은 앞으로 야권 대통합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민주 진보진영대통합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박 시장을 민주당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통합된 더 큰 민주당과 함께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서 국민들이 요구에 대해 겸허하게 성찰하고 더욱 더 진지하고 치열하게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그것이야말로 야권대통합의 받침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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