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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분들이나..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어쩌면 걱정하시는거처럼 민주당이 제3의 정당에 먹히는 염려는 들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분명 자신의 입으로 민주당 중심으로 야권연대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강조를 했구요,
오히려 이번에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서 박원순을 도와줘서 대외적으로 민주당 이미지가 많이 올라간 느낌입니다.
앞으로 좀더 판세를 지켜봐야겠지만...총선에서도 지금같은 야권연대로 우선 여소야대를 만들고 나서..
그 다음 대선을 준비하면 될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힘을 차근차근 키워나가기를 저는 바라겠습니다.
2011.10.27 05:19:19
맞는 말씀입니다.
이번 선거의 승리는 시민세력(?) 과 민주당 합작품 입니다.
민주당도 충분히 자축할만한 승리라는 겁니다.
작은 것, 지금 당장에 집착하지 않고
조금 크게, 조금더 긴 호흡을하며 생각하면
이번 선거는 지난번 분당선거 승리보다
민주당에게 훨씬 더 큰 의미를 갖는 승리라는 것을 깨달을 겁니다.
2011.10.27 05:35:22
아직 큰후원을 만나지 못한 모양이네요. 돈있고 조직생기면 왜 맘에 없겠어요????
더 걱정은요. 민주당에, 남의 집에와서 감내놔라 배놔라, 지 식솔하고, 다른 집 애들까지 데려와서 야금 야금 말아먹고, 결국에는 쑥대밭을 만들 경우를 우려하는거죠.
2011.10.27 05:43:24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27/2011102700219.html
박원순씨가 이미 9월에 '혁신과 통합'에 가입원서를 썼는데 무슨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정신적으로는 '민주당'원이지만 법적으로는 '혁신과 통합'원이죠
박원순씨가 이미 9월에 '혁신과 통합'에 가입원서를 썼는데 무슨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정신적으로는 '민주당'원이지만 법적으로는 '혁신과 통합'원이죠
2011.10.27 05:53:23
편하게 생각하시는군요.
박원순 얘기는, 민주당 간판까지 뺏어가겠다는 얘기입니다.
열우당 시즌1은 잔민당(편의상 호칭)을 남겨두었습니다. 이게 노빠 무리들에게 독이 됐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열우당 시즌2에서는 아예 이런 간판조차 남겨놓지 않고 싸그리 긁어가겠다는 얘기에요.
시즌 1에서는 힘들게 키워준 이웃 원수 마을 출신 양자놈이 집문서 챙겨가서 원래 자기 집으로 돌아간 꼴이구요,
그 쌍놈의 새퀴가 그렇게 원래 자기집으로 갔는데, 그 집구석이 집문서만 싹 빼먹고 이 양자놈 뒷통수쳐서 쫓아냈지요.
그랬더니 그 양자놈이 서러워 못살겠다고 부엉이바위에서 쩜프해 뒈졌다는 추악하고 무시무시한 전설이 전해오구요
시즌2는 시즌1을 반성한 그 원수마을 종놈들이 이제 이제 이쪽 허물어져가는 집터마저 파헤쳐서 연못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시즌1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원대한 포부입니다.
원수마을 종놈들이 이쪽 마을에 오면 완전히 상전 노릇을 하고, 이제 완전히 폐촌을 만들겠다는 얘기죠
쓰레기 노빠 새퀴들을 폐족을 만들지 못하니,
이제 이쪽 동네가 폐족이 될 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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