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부 신종플루 대국민홍보 영상 선발대회

미국 보건사회복지부(the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주최로 신종플루 대국민홍보 영상 선발대회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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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에게 2500불 (300만원)의 상금을 걸고 개인들의 창작동영상을 모집했죠.

처음 응모작은 200여편이 넘었는데 최종적으로 10편이 후보로 올랐습니다. 9/16까지 온라인으로 투표(http://www.youtube.com/USGOVHHS)를 실시해서 최우수작을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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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10작품중에 독감균 기침방울(Flu Droplets)이란 작품이 가장 인상적인데 사람들마다 관점은 모두 다른 것 같네요.


꼭 제가 선정한 작품이 아니더라도 한번씩들 http://www.youtube.com/USGOVHHS 에 들어가셔서 10작품 모두 감상도 하시고 투표도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현재 미국정부는 신종플루에 대응하기 위해 유튜브에 각종 홍보영상물이 넘치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대국민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죠. 공무원들은 어느나라나 거기서 거깁니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나오는 아이디어가 어디 가겠습니까? 하지만 네티즌들에게 300만원 정도의 상금을 걸고 홍보영상물을 만들어 보라고 하면 눈높이는 물론이고 일반인들 뇌리에 깊이 박힐 참신한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는거죠.

유튜브를 통해서 신종플루 홍보영상물 선발대회를 열자는 미국 보건사회복지부의 아이디어가 참 참해 보였습니다.

현재 미국정부는 이런 아이디어 기획 이외에도 미국내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인 시쎄미스트리트(Sesame Street)의 엘모라는 캐릭터를 이용해 대대적으로 손을 씻고 기침할 때 팔꿈치 안쪽으로 입을 가리는 내용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필요한 작업들이 아닐까 합니다. 정부 당국자분들도 너무 딱딱하게 홍보활동을 펼칠 생각마시고 300만원 정도 예산 편성하셔서 국내 네티즌들의 아이디어를 빌려보심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