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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표가 40%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박원순이 12%정도 이기고 있으니 노원구에서 박원순이 이긴건 확실하겠지요.
그리고 노원구 서울시의원 선거가 상계동에서 이뤄지는 거고 현재 민주당 단일후보가 1-2%정도 이기고 있으니 지금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상계동에서도 박원순이 이긴것은 확실할겁니다. (나중에 확인 되겠지만 상계동에서도 10% 이상은 이겼을거라 생각합니다.)
최근 어떤 선거보다도 큰 표차가 났는데 재개발 연한 단축 관련 분노한 노원구민의 민심은 도대체 어디로 갔나 궁금한 선거 결과가 나왔네요.
그리고 제가 전에 여기 올렸다가 회원들의 엄청난 공분을 산 동대문구 서울시의원 후보.
현재 한나라 42%, 민주당 32%, 민노당 19% 입니다. 민주+민노 하면 박원순 - 나경원 표차 정도 났네요.
(제가 어디 찍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민주당 찍었고, 와이프랑 따로 선거하러 갔었는데 따로 얘기 안 해줬더니 뭐 찍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2번 찍었다더군요.)
반면에 민주당으로 단일화에 성공한 노원구 서울시의원 선거는 현재 박빙으로 한나라 49.2% 대 민주당 50.8% 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예측한 모든 선거결과를 맞췄습니다.^^)
찾아보니 인제군수 선거도 한나라 43.2 - 민주당 42.7 - 민노당 11 로 끝났더군요.
오늘 우리 사무실 같은 경우 90% 이상, 특히 45세 이하는 100% 투표참여 했는데 대부분 박원순을 찍었고 이유는 박원순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한나라당이 싫어서, 이명박이 싫어서, 나경원이 싫어서 이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를 무조건 욕하면 도대체 얻는게 어떤건가 싶습니다.
ps. 탁월한 논객이신 바람계곡님께서 저 같은 놈때문에 아크로의 양질 회원들이 떠나가는 것이 안타까워 일종의 자폭을 하셔서 너무 죄송하네요. 선거도 끝나고 내기도 끝났으니 앞으로는 이상한 주장이 나와도 가급적 댓글이나 발제를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여기선 계속 욕먹을 듯 한데 제가 좋아하는 "게플"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닉은 앞으로 "호도협"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호도협은 인명이 아니고 지명입니다.^^)
그동안 혹시 저의 글로 마음이 불편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기회에 사죄 드리지요. 그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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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노원구 서울시의원 선거가 상계동에서 이뤄지는 거고 현재 민주당 단일후보가 1-2%정도 이기고 있으니 지금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상계동에서도 박원순이 이긴것은 확실할겁니다. (나중에 확인 되겠지만 상계동에서도 10% 이상은 이겼을거라 생각합니다.)
최근 어떤 선거보다도 큰 표차가 났는데 재개발 연한 단축 관련 분노한 노원구민의 민심은 도대체 어디로 갔나 궁금한 선거 결과가 나왔네요.
그리고 제가 전에 여기 올렸다가 회원들의 엄청난 공분을 산 동대문구 서울시의원 후보.
현재 한나라 42%, 민주당 32%, 민노당 19% 입니다. 민주+민노 하면 박원순 - 나경원 표차 정도 났네요.
(제가 어디 찍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민주당 찍었고, 와이프랑 따로 선거하러 갔었는데 따로 얘기 안 해줬더니 뭐 찍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2번 찍었다더군요.)
반면에 민주당으로 단일화에 성공한 노원구 서울시의원 선거는 현재 박빙으로 한나라 49.2% 대 민주당 50.8% 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예측한 모든 선거결과를 맞췄습니다.^^)
찾아보니 인제군수 선거도 한나라 43.2 - 민주당 42.7 - 민노당 11 로 끝났더군요.
오늘 우리 사무실 같은 경우 90% 이상, 특히 45세 이하는 100% 투표참여 했는데 대부분 박원순을 찍었고 이유는 박원순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한나라당이 싫어서, 이명박이 싫어서, 나경원이 싫어서 이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를 무조건 욕하면 도대체 얻는게 어떤건가 싶습니다.
ps. 탁월한 논객이신 바람계곡님께서 저 같은 놈때문에 아크로의 양질 회원들이 떠나가는 것이 안타까워 일종의 자폭을 하셔서 너무 죄송하네요. 선거도 끝나고 내기도 끝났으니 앞으로는 이상한 주장이 나와도 가급적 댓글이나 발제를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여기선 계속 욕먹을 듯 한데 제가 좋아하는 "게플"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닉은 앞으로 "호도협"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호도협은 인명이 아니고 지명입니다.^^)
그동안 혹시 저의 글로 마음이 불편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기회에 사죄 드리지요. 그럼(__)
2011.10.26 16:23:17
현실적으로 조롱과 비아냥으로 일관하는 욕설유발자들을 공적인 수단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기계적 중립성만을 지켜, 아전인수와 적반하장을 일삼는 무리들이 설쳐대는 곳에서는 양질의 글을 생산해내는 논객들이 머무를 수 없다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자신의 주장과 의견을 설득할 논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조롱과 비아냥만을 던지는 주제에 자신들의 방식으로 자신들에게 되돌아오는 조롱에는 못견뎌하고, 정신승리하는 모습이나 운영진이 자신을 내쫓으려한다는 피해망상증까지 드러내는 것을 본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럼 욕설유발자인 저는 이만 퇴청....
출처(ref.) : 운영회의 - [펌글] 바람계곡님이 밝히신 입장 - http://theacro.com/zbxe/notice/464324
by minue622
그럼 욕설유발자인 저는 이만 퇴청....
2011.10.27 00:23:55
게플님/
제가 예측한 것이 모두 빗나간 것은 인정하고 저도 패배를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 선거에 박원순을 찍지 않고 나경원에게 찍은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도 않으며, 앞으로 어떤 선거에서도 이번에 제가 취했던 원칙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제 나름의 분석을 하고 싶지만 패자의 구차한 변명 같으니까 하지 않겠습니다.
게플님과 박원순의 정책에 대해 그 동안 논하면서 제가 불편하게 했던 점이 있으면 사과드리죠.
제가 예측한 것이 모두 빗나간 것은 인정하고 저도 패배를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 선거에 박원순을 찍지 않고 나경원에게 찍은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도 않으며, 앞으로 어떤 선거에서도 이번에 제가 취했던 원칙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제 나름의 분석을 하고 싶지만 패자의 구차한 변명 같으니까 하지 않겠습니다.
게플님과 박원순의 정책에 대해 그 동안 논하면서 제가 불편하게 했던 점이 있으면 사과드리죠.
2011.10.27 03:41:10
싹이 노란 게플님 때문에 나도 좋아하는 바람계곡님이 나가게 되셔서 참............ 뭐라.....
마음 같아선 게플님 확~ 쫒아 내볼까 싶은데 사람이 어찌 누구를 쫒아낼 거며... 당최 구찮은 일을 해가며... 일을 벌릴 건 또 뭡니까.
그래서 손쉽게 사람들이 누군가를 눈밖에 내놓나 봅니다. 눈살 찌푸려서 주름 느느니 눈 밖으로 내 놓는 게 낫지요.
게플이든 호 뭐시기든 아웃어브사이트입니다!
2011.10.27 11:52:42
그러니까요, 꼬라지라고 한 댓글이 나오게 된 원인 제공은 님이 오버하면서 시작된 것 같구요,
님이 댓글 달면서 가져온 바람계곡님의 글이 서로 논쟁하는 와중에 수위가 높아져서 나온 말일텐데 님이 생각하기에 저주와 욕설을 담은 내용이란 말입니다. 그런 말을 미스터님에게 반박하기 위해 똑 따서 가져와서...(지금 바람계곡님은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인데 말이예요...) 미스터님에게 비아냥 거리고 있다는 것을 좀 깨달으시라는 거예요.
그리고 남들이 님이 그러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도 좀 알아 채라는 거예요. 상황파악을 이런 식으로 하는 주제에 댓글이 나오게 된 원인을 제공하니 마니, 손수 가져 온 바람계곡의 저주와 욕설은 안보이고 자신의 허물만 보는 나의 심정을 이해 하느니 마느니... 설익은 소리를 하느냐구요. 아무튼...... 별 거 아닌 말에 발끈하는 게 님이 상처 받아서 그런 것 같아 보이기는 한데요, 그러게 좀... 자기 말을 하면서 상대의 말도 제대로 들어보지 그랬어요. 어쨌거나...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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