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 국회의원 5인이 윤장현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그 면면은 


1. 박혜자
2. 임내현
3. 김동철
4. 강기정
5. 장병완

입니다.

정작 안철수와 교감이 있던 박주선은 빠졌고 이러한 행보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선을 그었습니다.



저는 수상한 것이 말입니다.


일단 저 다섯의 보스들은 죄다 이용섭을 지지하는 상황입니다. 이용섭은 그 동안 친노와 손학규를 왔다갔다 하면서 친노 쪽에 좀 더 가까운 느낌으로 활동해왔습니다.

하여간 이번에 손학규와 친노 모두 이용섭을 민다는 건 잘 알려진 얘기입니다.

그런데 저 중에서 임내현과 김동철은 그나마 몇 안되는 친노와 각을 세우면서까지 손학규 편들 들던 손학규계입니다. (486 출신 손학규계는 사실상 손학규 숙주로 쓰는 양아치들이고) 강기정이야 정세균 사람으로 한 손에 꼽히면서 동시에 유시민 개혁당 출신의 친노죠. 이 사람을 비노나 반노라고 할 사람은 노빠들 중에서도 없을 겁니다. 장병완이야 이번에 황제노역 판결로 유명해진 장병우 판사의 친형이자 참여정부 장관 출신으로 그 동안 친노 측과 가까웠던 인물입니다.

박혜자는 이대 출신으로 여성공천으로 들어왔고 현재 박지원과 가깝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죠.

아무리 봐도 이 들 중 안철수를 옹호하던 사람 보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장병완, 강기정, 박혜자 등은 더더욱 그렇죠.


그리고 이 다섯이 윤장현 지지 선언한게 도움이 됐느냐? 아닙니다. 정 반대입니다.


당장 그 선언 직후 노겨레, 노마이, 盧컷뉴스 등 노빠 언론들은 안철수의 구태정치라고 준비한 듯이 나발을 불고 있습니다. 박지원 역시 호남이 봉이냐면서 나발불고 다니고 있습니다. 

정청래나 노빠들도 개혁공천이 이런거냐 하고 앉아있고 소위 노빠 확성기들도 껀수 잡았다고 발광 중이죠.


아무리 봐도 친노와 손학규가 또 엽기적으로 손잡고 안철수 맥이기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양아치 중의 상양아치 수준의 작전이네요.

만약 그러하다면 손학규는 정말 도움이 안되는 정치인입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 수상하군요.

무조건 의심은 나쁘다? 그런 말도 가능합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만약에  이해찬, 한명숙, 문성근, 조기숙이 차기 대선 후보 안철수 지지선언하면 그거 순수하게 볼 사람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