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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 결과가 나경원 쪽으로 기울었다는 보도도 있고, 뭐 그렇지 않다는 결과도 있고, 결론은 백중세인 모양입니다.
그 동안 박측에선 네거티브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누가 뭐래도 네거티브는 효과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박측에서도 네거티브를 시작했군요.
저랑 다른 의견 가지신 분도 있겠지만, 저는 그럭저럭 네거티브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최종적으로야 안철수가 선거유세에 도움을 주는 게 가장 큰 효과를 내긴 하겠지만, 네거티브 효과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겁니다.
이회창의 아들들 병역비리 같은 건 검증이라기 보단 네거티브 공세로 보는 게 역시 타당하죠.(물론 저는 여전히 이회창의 아들들에겐 병역 비리가 있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네거티브의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네거티브를 안 하겠다... 말은 좋습니다.
하지만 검증과 네거티브의 경계는 지극히 불분명하고, 분명히 사용할 수 있는 전술 중의 하나죠.
여기에 다 가져다 올리긴 좀 그렇고, 기사들을 살펴 보니 나경원 쪽에도 트집잡을 꺼리가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부친학교 이사에 재직중이라는 것, 허위학력 게재에서 다이아몬드 가격을 낮춰 신고한 것까지...
네거티브로 대충 백중세 유지만 하다가 최종적으로 안철수 지원만 들어 오면 이길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군요.
민주당 입당설도 나돌고 있고, 2MB 가카께선 일을 만들어 박을 지원해주고 계시니 고마울 따름이구요.
아크로의 몇몇 트집쟁이 분들께서만 표 주시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이크 돌 맞겠다~)
뭐 그래서 그렇게 된 건지, 어쨌든...
손학규는 분위기 반전을 외치고 있고,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9827
김무성은 안철수의 지원을 몹시 겁내는 분위기군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9821
위 기사의 마지막 문단에는 '별 븅신같은 소릴 다 듣겠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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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박측에선 네거티브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누가 뭐래도 네거티브는 효과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박측에서도 네거티브를 시작했군요.
저랑 다른 의견 가지신 분도 있겠지만, 저는 그럭저럭 네거티브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최종적으로야 안철수가 선거유세에 도움을 주는 게 가장 큰 효과를 내긴 하겠지만, 네거티브 효과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겁니다.
이회창의 아들들 병역비리 같은 건 검증이라기 보단 네거티브 공세로 보는 게 역시 타당하죠.(물론 저는 여전히 이회창의 아들들에겐 병역 비리가 있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네거티브의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네거티브를 안 하겠다... 말은 좋습니다.
하지만 검증과 네거티브의 경계는 지극히 불분명하고, 분명히 사용할 수 있는 전술 중의 하나죠.
여기에 다 가져다 올리긴 좀 그렇고, 기사들을 살펴 보니 나경원 쪽에도 트집잡을 꺼리가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부친학교 이사에 재직중이라는 것, 허위학력 게재에서 다이아몬드 가격을 낮춰 신고한 것까지...
네거티브로 대충 백중세 유지만 하다가 최종적으로 안철수 지원만 들어 오면 이길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군요.
민주당 입당설도 나돌고 있고, 2MB 가카께선 일을 만들어 박을 지원해주고 계시니 고마울 따름이구요.
아크로의 몇몇 트집쟁이 분들께서만 표 주시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이크 돌 맞겠다~)
뭐 그래서 그렇게 된 건지, 어쨌든...
손학규는 분위기 반전을 외치고 있고,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9827
김무성은 안철수의 지원을 몹시 겁내는 분위기군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9821
위 기사의 마지막 문단에는 '별 븅신같은 소릴 다 듣겠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2011.10.19 10:17:57
한편 나경원 후보의 적극적 지원으로 4월 재보선에서 당선된 최창식 후보는 행보도 논란이 되고 있다. 김어준 총수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특별출연한 ‘나는 꼼수다’ 23회에서 “나경원 후보의 자격과 관련이 있다”며 나경원 후보의 지역구인 중구에서 벌어진 사건을 언급했다.
김 총수는 “중구청에 호남 출신 공무원들이 대규모 전출을 당했다”며 “전○○ 전 중구청 건설국장은 5명의 국장급에서 유일한 호남 출신으로 구청장 직접 와서 ‘딴데 가라’고 전출을 명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거부하니까 구청 꼭대기에 골방 하나를 비워놓고 혼자 있으라 했다”며 “아래 과장급도 호남 출신이 총 18명인데, 이중에 정년 퇴직 1년 안 남긴 5명을 제외하고는 전원을 전출시켰다, 그중 2명이 거부하니까 보직을 박탈시켰다”고 인사 파동을 지적했다.
김 총수는 “이 목적은 나경원 후보가 내년 총선에서 자기 사람들을 중구에 심어서 행정조직이 나경원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 전출당한 사람들의 주장이다”고 밝혔다. 김 총수는 “올해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최창식 구청장이 취임했는데 올해 일어난 일이다”며 “공조직을 사조직화하는 후보가 서울시에 들어가면 이렇게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고 홍 대표에게 따져 물었다.
트위터에는 해당 영상이 급확산되고 있다. “뻔뻔녀 경워니..이걸 기냥 확”, “한나라당 때문에 생긴 서울시장 재보선, 왜 나왔니?”, “기억에 없으니까! 추잡해서 못듣겠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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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동안 이 이슈를 달구면 나경원이 무난히 승리할듯 합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호남 지역주의와 싸우는 나경원으로 대거 이동...
"고마 나갱원 지역구에서 전라도 것들 내쳤다고? 하 나갱원이 다시 봐야긋네. 앤순이 행님은 호남 향우회도 기웃거리던데 고마 나갱원 찍으야 긋다. 어쩔수 없다 카이 앤순이 형님 죄송합니데이"
김 총수는 “중구청에 호남 출신 공무원들이 대규모 전출을 당했다”며 “전○○ 전 중구청 건설국장은 5명의 국장급에서 유일한 호남 출신으로 구청장 직접 와서 ‘딴데 가라’고 전출을 명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거부하니까 구청 꼭대기에 골방 하나를 비워놓고 혼자 있으라 했다”며 “아래 과장급도 호남 출신이 총 18명인데, 이중에 정년 퇴직 1년 안 남긴 5명을 제외하고는 전원을 전출시켰다, 그중 2명이 거부하니까 보직을 박탈시켰다”고 인사 파동을 지적했다.
김 총수는 “이 목적은 나경원 후보가 내년 총선에서 자기 사람들을 중구에 심어서 행정조직이 나경원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 전출당한 사람들의 주장이다”고 밝혔다. 김 총수는 “올해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최창식 구청장이 취임했는데 올해 일어난 일이다”며 “공조직을 사조직화하는 후보가 서울시에 들어가면 이렇게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고 홍 대표에게 따져 물었다.
트위터에는 해당 영상이 급확산되고 있다. “뻔뻔녀 경워니..이걸 기냥 확”, “한나라당 때문에 생긴 서울시장 재보선, 왜 나왔니?”, “기억에 없으니까! 추잡해서 못듣겠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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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동안 이 이슈를 달구면 나경원이 무난히 승리할듯 합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호남 지역주의와 싸우는 나경원으로 대거 이동...
"고마 나갱원 지역구에서 전라도 것들 내쳤다고? 하 나갱원이 다시 봐야긋네. 앤순이 행님은 호남 향우회도 기웃거리던데 고마 나갱원 찍으야 긋다. 어쩔수 없다 카이 앤순이 형님 죄송합니데이"
2011.10.19 10:29:16
김어준 저 새끼 발언 가증스럽더군요. 저렇게 호남을 걱정해주는 새끼가 왜 문재인의 '부산정권' 발언과 또 노무현 청와대에 또아리틀고 앉아 호남 인재들은 사그리 쳐냈던 더러운 작태에 대해서는 입을 싹 씻는지...
2011.10.19 13:41:45
안철수가 지금까지도 나서지 않는다는 건 본인이 개입할 생각이 없다는 의미가 확실합니다. 아마 이미 주위에서 많은 소리를 들었을 걸요. (그의 주위에 어떤 성향의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을지야 확실하죠?) 하지만 결국 어떻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라 생각되는군요. 그는 이미 너무 많은 길을 와버렸고 이제 와서 되돌릴 수도 없으니 이미 호랑이 등을 탄 겁니다. 박원순이나 민주당에서 갈수록 필사적으로 매달릴 테니 끝까지 모른척 하기는 굉장히 어려울 테고 만약에 그런다면 그 자체가 정치적 행위가 되버리죠. 아마 지금쯤은 그가 "내가 왜 그때 한나라당을 그렇게 깠을까... 미쳤었나 보다"하면서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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