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일부 민주당 지지자는 나경원을 찍겠다고 하는말에 대하여 친노나 극렬 노무현 지지자는 
또는 중간자적인 입장에 있는 분들은 그러면 정동영 싫어서 문국현이나 이명박 찍은 사람과 무엇이 다르느냐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 극렬 노무현 지지자들이나 친노들은 일단 당시 통합 신당을 지지하던 사람들이었고 자기들이 지지하던 유시민이나 이해찬이 출마했던 경선에 나와서 낙선했었습니다
따라서 정당하게 선출된 자기가 지지하는 당의 후보입니다

이에 비해 박원순의 후보 선출과정은 민주당 지지자나 심지어 의원들의 주장과도 다르게 손학규나 한명숙의 김빼기 작전에 의한 형식적인 10일의 경선으로 지지자들이 승복할 수 없는 공정하지 못한 경선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비록 단일화 경선을 거쳤지만 그 단일후보를 지지할 의무까지 지지자들에게 요구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민주당 후보와 단일후보 즉 박원순은 어디까지나 무소속 후보이고 단일후보는 상층부의 타협에 의한 산물로서 지지자들이 무조건 따라야 할 의무는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 당시 정동영은 열린당을 이은 통합신당의 적자로서 당시 통합신당에 해를 끼치거나 배반할 어떤 징후나 발언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상대당인 이명박이나 문국현을 찍는 것은 명분이 없는 일입니다

이에 비해 현재 나경원을 찍는다는 것은 수차례 유시민과 극렬노빠나 친노등에 의해 시도된 민주당 삥뜯기의 결정판으로서 아예 민주당을 접수하려는 고도의 판짜기가 역력한 상황입니다
한경오등과 시민세력 문재인 조국 박원순 이해찬 한명숙등으로 짜여진 네트워크를 통하여 의도적 또는 이심전심으로 민주당을 열린당 시즌 2로 만들고 다시 지지자들을 분열시키며 표만주는 봉으로 만들려는 상황에서 그것을 저지하기 위하여 나경원에게 표를 주는 것은 정당합니다
다시 말해 박원순은 아군이 아니라 위장한 제 5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나경원이 당선된다고 민주당이 망하지는 않지만 박원순이 당선되면 민주당은 망하고 농락당하게 됩니다
즉 이름이 무엇이던 현재 아크로 지지자가 생각하던 전통 민주당 디제이 정신을 계승한 그 민주당이 아닌 실패한 노무현의 열린당의 법통을
이어받은 민주당이 되기에 이것은 정당한 행위입니다

3. 서울시장 경기지사 김해시장등에서 보여준 민주당 지도부의 당원들을 배신한 행위와 선거패배의 책임등을 묻고 경고하기 위한 지지자들의 정당한 사보타쥬 행위입니다.

4. 서울 시민 또는 우리나라 지자체의 모델로서 서울시장이 미치는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는 국민으로서 박원순 같은 허위의식에 쩔어있고 독단적인 사람에게 서울시장을 맡길수 없고 책임지는 정당정치의 구현을 위해 그리고 정책이나 시정을 이끄는데서 보다 나은 사람이라고 판단한 나경원을 찍은 것을 잘못이라 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나경원에 대한 견제는 서울시 의회와 구청장을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으므로 가능하기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반면 이명박을 찍은 극렬노빠나 친노등은 이명박의 정책이나 대운하등 어느하나에 동조하지도 않으며 정동영이 정책적으로나 도덕적 및 인물로 이명박에게 뒤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과 14범이라는 이명박을 찍은 것은 오직 지역감정에 근거한 것으로 정책적 선택이 아니므로 나경원을 찍는것과는 차이가 있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