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타도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빡Q: 아파트 재건축은 소유자들이 원하면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일부라고 한것은 xx구민 중의 일부라는 것이지 상계동 주공아파트 소유자들의 일부란 것은 아니지요. (그렇게 계속 써 왔잖습니까. 그걸 원하는 것은 xx동 xx아파트 소유자들이나 부녀회라고..)

논객: 그리고 말 나온 김에 이야기인데 부녀회가 바란다는 건 뭡니까? 부녀회는 세입자들도 회원인데.

빡Q:  세입자들도 부녀회 회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다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지요. 곧 떠날사람이니. 아파트 온라인 까페 같은데서 흔히 보는글이 세입자들 말고 자가 소유자들이 적극 큰 목소리를 내야한다 이런거 아닙니까. 그리고 님말도 말이 안되는게 그럼 재건축 해봐야 별볼일 없어 안할건데 왜 xx구 xx아파트 소유자들은 그렇게 민원 넣고 난리인가요?

논객: 부녀회 이야기인데 님 말로는 xx구 xx아파트 세입자 비중이 높다면서요? 그러면 그 아파트 부녀회는 유명무실하지 않겠어요? 

왜 이 이야기를 했냐면, 아파트 부녀회에 대한 판타지(?)가 너무 강한 것 같아서...(님이 아니라...사회적으로) 예전에 서픈가 어디에 대문글로 '강남은 집단 이익으로 똘똘 뭉쳐서 반상회나 부녀회 불참하면 벌금이 20만원이다' 뭐 이런 글이 대문으로 올라온 적이 있어요. 강남 사람들 몇이 댓글로 사실이 아니라 이야기했는데 다수가 떼로 몰려와 사실이라 주장. 그래서 제가 아내에게 물었어요. 야, 우리 아파트도 그러냐? 아내가 황당해하면서 '하도 사람들이 출석을 안해서 반상회랑 부녀회랑 다 해체됐어. 가끔 반장 혼자 돌아다니면서 서명 받을 거 받으러 다녀. 그 아줌마도 이번만 하고 그만둔다는데 할 사람이 없어 문제라네.'

빡Q: 뭐 부녀회란게 꼭 그런 정식 커뮤니티가 아니라 오래된 동네 아줌마들의모임 정도로 볼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 xxxx처럼 오래된 아파트라면 그런게 더 심할지도. 그리고 세입자비율 60% 정도 잡아도 세대수가 많기 때문에 충분히 활발하다고 볼수도 있지요( 뭐 이건 제 추축이긴 합니다)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고 꼬리내린 빡Q.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빡Q: 어제 토론 중에 있었던 oo님이 <실체가 없다고> 하시던 "부녀회"의 실체에 대한 자료가 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xx아파트 소유자와 부녀회만 원할 것"이라고 했는데 중요한 세력인 공인중개사협회를 누락했네요. 재건축 연한 단축을 원하는 주민이 제 생각보다는 좀 더 많긴 하겠군요...


음, 그렇군하!! 언제나 그렇듯 우리 빡Q씨는 보고싶은 것만 본다. 예를 들면, 우리 아파트는 쏙 빼먹고, <반상회랑 부녀회랑 다 해체됐어> 같은거... 반상회랑 부녀회는 다 해체됐어...해체됐어...해체됐어... 반상회랑 부녀회는 실체가 없어, 실체가 없어... 실체가 없어... 

'여기 계신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 빡Q의 이런 논점이탈과 마타질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란 점은 꼭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멍청하거나 혹은 교활하거나...  빡Q의 활약은 계속된다.


2. 서민 위하는 척 하는 위선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아파트 재건축 이해관계자 중 '중요한 세력'은 누구일까?

빡Q씨는 xx구 xx아파트 재건축연한축소를 원하는 일부 xx구 주민들이 집주인, 부녀회, 공인중개사협회라고 했다. 더구나 공인중개사 협회는 재건축과 관련된 중요한 '세력' 이란다. 

하지만 빡Q씨가 빼먹은 것은 xx아파트 부녀회와 공인중개사협회만이 아니다. 이들은 '중요한 세력'이라고 하기엔 비중이 너무 낮은 피라미에 가깝다. 빡Q씨가 말하는대로 60%가량이 세입자이고, 40%가 소유주라고 해도 그 40%중에서 xx구청장 선거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xx아파트 소유주는 노원구민이어야 한다. 노원구민 중 xx 아파트 살아서 오랫동안 그 동네 살아서 부녀회에 참여하는 소유주라면 투기세력이라기 보다는 노후된 아파트에서 고생했을 평범한 서민일 가능성이 크다. 

변변한 주택금융도 없이 자가보유정책을 써온 남한에서 부모돈, 친척돈, 자기돈 끌어모아 장만한 집이라는게 겨우 xx구 11평에서 25평, 30평형 정도의 그런 집들이고, 88년에 입주했으면 22년된 아파트이다. 보증금 1억에 60평 아파트에서 월세 250주고 사는 박원순 지지하는 빡Q씨는 지금 이런 사람들을 재건축과 서민들을 내쫓는데 협력하는 '중요한 세력'중 하나라고 경멸하고 있다. 참 눈물나는 서민사랑이다. 

근데 재건축 추진의 '중요한 세력'이란게 고작 아파트 부녀회와 공인중개사협회? 대형건설사, 그 하청받는 중소형 건설사, 건축설계 관련 종사자, 토목 및 건축 구조 기술자, 실내건축 인테리어업자, 식재 시설물 업자, 기계설비업자, 크레인 등 건설기계업자, 소방방재설비업자, 시멘트, 골재, 건축자재업자, 욕조, 마루, 문짝 생산가공업자, 페인트회사 및 판매업자, 벽지회사 지물포, 창틀 및 유리생산가공업자, 가전 생산회사와 판매업자, 열쇠업자, 조명업자, 가구업자, 광고 및 인쇄업자, 화물트럭운전사, 레미콘업자, 도배, 목수, 미장 등 일용직노동자, 구내식당업자, 인근 식당 등등... 

아파트 재건축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은 빡Q씨 생각보다 훨씬 많다. 대충 언급한 이들이 모두 xx 아파트 재건축과 관계된 이해관계자들이다. 하지만 선동은 이렇게 빡Q씨처럼 하는게 맞다. xx구에서 노후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집주인과 부녀회, xx 공인중개사협회 애들이 만만하거든. 깊이 고민하고 세심하게 풀어야하는 문제를 얘들은 늘 이런식으로 망쳐놓고 정신승리하곤 한다. 달리 빡Q짓 하고 있을까. 정신승리 축하~ 서민 위하는 척이나 하지 말지. 하긴 평생을 스폰으로 서민 위하신 아름다운 분도 있는데 이쯤이야 우습다. 빡Q씨가 롤모델로 삼으면 딱 알맞을 것으로 보인다. 


3. 비열한 인격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30억짜리 건물을 사고 파는 사람이 집없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겠냐며 '서민' 생각하는 빡Q씨가 서민으로 보이는 시의회 후보를 조롱하면서 놀고 있다. 아크로의 어떤 논객에게 논박당한 화가 풀리지 않는 것인지, 원래 인간이 그런것인지 모르겠다. 후자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빡Q씨가 그동안 밝힌 배경을 짐작해보면 뭐 그닥... 꼴에 프랑스에서 와인 좀 잡수신 걸보면 빡Q씨가 박원순 실드에 앞장서는 것도 크게 안어울리진 않는다. 어쨌든 서민 생각 너무 해주시는 빡Q씨가 동대문 시의회 출마자의 이력에 조소를 보낸다. 

경력부풀리고 과장하여 망신을 톡톡히 당하고 있는 박원순 실드치면서 정신승리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빡Q씨가 동대문에서 출마한 시의원 여성후보의 이력에는 조소와 경멸을 보낸다. 선거구호인 '동대문의 맏며느리'를 보고 비웃는다.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해먹은 유시민의 '대구의 아들'에는 별반 반응을 보이지 않던 빡Q씨의 뇌는 호남출신에 변변한 이력도 없는 고졸 여성후보의 '동대문의 맏며느리'는 비웃고 싶어지는 모양이다. 언제나 물타기, 마타질, 조롱질로 일관하는 빡Q씨답게, 뭐가 문제인지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는다. 고졸이라 문제인건지, 여성이라 문제인건지, 호남출신이라 문제인건지, 시댁이 부산이라 문제인건지, 호남향우회 여성회장이라 문제인건지, 동대문의 맏며느리라고 해서 문제인건지, 아니면 다 문제?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자신이 조롱하는 저 이력을 가진 후보가 그저 '단일화'를 했으면 당선됐을거라고 한다. 이력과 경력이 형편 없어서 시의원 자격이 없다는 얘기라면, 단일화를 하던 안하던 당선 안되는 것이 맞는 것이다. 그것이 동대문구 주민들에게도 더 좋은 것이다. 그러나 가난하고 못배우고, 런던정경대니 하버드니, 스탠포드와 같은 반반한 이력없는 시의회 후보가 그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 지역사람들의 신망을 얻어서 출마해서 당선될 지도 모르는 일에, '호남'출신이고 '호남향우회'라는 이력을 가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은 민주당 후보라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뚜껑 열어보지도 않고 2위를 할 것이라고 한다. 단일화에 실패(?) 했으므로 99% 낙선될 것이라고 내기하자며 깝치고 있다. 

이력이 화려해야만 선거에서 이긴다는 것인지, 단일화해야만 이긴다는 것인지. 그래서 이력 과장하고 부풀려서 우려먹는 단일화에 성공한 스폰인생 박원순씨 실드치면서 정신승리하고 있는걸까? 빡Q씨 논리대로라면 이력도 화려하고 단일화도 성공한 박원순씨는 99% 당선될 것이다. 이런 빡Q씨의 저급한 뇌가 후보의 이력에 적어놓은 '부산' 집안의 맏며느리라는 어떻게 생각해보면 좀 애처로운 문구를 이해할 턱이 없다. 기대하는 것조차 무리다. 그러니 중구청의 호남 공무원 학살에 분노하는 호남인에게 물타기하면서 지x발x을 하고 있는거지. 이런 빡Q씨니 스폰으로 생색내온 박원순 실드에 여념 없는 것이겠지. 서민 생각한다는 박원순이나 빡Q씨나 서민들을 애틋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나 진짜로 가지긴 한걸까? 

집없는 사람 마음 헤아리는 것과 재건축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있는 것이 전혀 다른 문제인것 처럼, 서민처럼 살지 않는다고 '인간에 대한 예의'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잘해봐야 서민층에서 중산층으로 계층이동에 성공한 것으로 짐작되는 빡Q씨가 서민 생각하는 척하며 변변찮은 이력으로 시의원에 도전한 서민을 조롱하는 저열함을 보면, 남의 돈으로 풍족하게 살면서 '지옥에 가더라도 노동착취'하겠다는 박원순보다 나경원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격은 하루이틀에 형성되지 않으니까. 


*빡Q씨 같은 쓰레기랑 어울리기 싫어서 은퇴했는데, 은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빡Q씨가 하도 xx하니, 글 남긴다. 나도 댓글토론 같은건 별로 취향에 맞지 않아서 댓글 닫는다. 아크로 윤리규칙에 토론거부도 징계사유인데, 어떤 고상한 분께서는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댓글 닫아버리시는 것을 보고 나도 한번 써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운영진께서는 나에게 합당한 징계를 내려주시길 바란다. ^^   


리퀘스트가 하나 들어와서 들어준다. 나, 바람계곡 요청에는 바로바로 응해준다. 하지만, 한가지 사실과 다른 점은 짚고 넘어가자. 난 특정인을 지칭해서 동영상을 달지 않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다만, 요청이 있으니 들어줄 뿐... ごご

자, 그럼 요청한 동영상 나간다... 즐감하시길. 



빡Q씨가 안 읽는다고 하니, 댓글 열어놔야겠슴둥.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