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를 계기로 정착되어 가던 정책선거구도 이념선거구도가 안철수 현상이래  갑자기 퇴행적인 인물위주의 선거구도로 변질된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한마디로 범야권에 유리한 구도자체가 퇴색하고 개판오분전 싸움으로 변질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인물도 중요하죠. 하지만 정책적 이념적 구도가 전제되지 않는 인물선거는 보수우익에게 가장 좋은 구도가 아닐까 하며 나아가 정치가 퇴행하고 있다는 간접증거가 아닐까 하는군요.


 

사실 안철수 현상이 나타났을때 가장 우려했던 대목이 이런 부분이었죠.


 

요즘은 정치 자체에 환멸이 너무나 느껴지다 보니까 될데로 되라는 심정이 강합니다.


 

한국의 경제판도 특히 재벌판은 지난 반세기를 거치면서 대부분 영남일색으로  채워지더니만 이제 정치판도 노무현 이후로 영남일색으로 채워지려나 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은 연애인 딴따라판만 영남일색으로 채워지면 끝나겠군요.


 

니미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