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잘 모를 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노출이 되면 될 수록 전형적인 스타일이네요.

"나는 잘났다. 그러니 내 말을 따라라."


서울시의 정책 이야기해달라는데 마이클 샌델 교수 만난 것 이야기합니다.

마이클 샌델이 서울에서 한 달은 지내봤답니까? 도대체 거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박원순은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죠.


도심산업 육성 이라는 정책을 내놓았고, 그게 구체적으로 무엇이냐 고 나경원이 묻습니다.

그러자 박원순은 대답합니다.

스탠퍼드에서 자기가 강연을 했는데 어쩌고 저쩌고.....

답답한 나경원이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뭐냐 고 물으니까 창의력이 어쩌고 저쩌고 네요.


이 사람 도심산업이 뭔지도 몰랐던 겁니다.(이 부분에서 나경원, 그리고 한나라당은 역시나 무시할 집단은 아니구나 싶었네요.)

그게 핵심공약 중 하나입니다.


양화대교요?

지금 ㄷ자 상태라죠.

그래서 나경원은 벌써 80% 완공됐으니 어쩔 수 없이 100억 더 투자해야된다고 합니다.

그 때 박원순 曰 오세훈 실정의 상징으로 남겨두잡니다.

오마이갓!!!



현실 감각 제로.

상황 인식 제로.

기본 지식 제로.

이런 상태에 유명인과의 친분 과시나 하면서 우리와는 동떨어진 외국의 좋다는 이야기만 해댑니다.


그 와중에 뒤에서는 과대포장된 학력의 효과는 톡톡히 보고서도 모르쇠.

누가 봐도 뻔한 병역 혜택 보고서도 모르쇠.

아내가 특혜를 받았다고 해도 모르쇠.


사회에서 얻을 수 있다는 특혜는 종류별로 다 받아놓고서는 자기만 깨끗한 척, 자기만 잘난 척이죠.


그러면서 제대로 아는 것도 없고, 하는 것도 없고, 오직 외국이랑 비교하면서 "니네는 병신, 내가 하면 할 수 있다." 이 딴 말이나 씨부려대니 안 되는 겁니다.


도대체 저런 인간을 왜 지지해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말해 저 정도 수준의 사람이 정치인, 그것도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만든 상황 자체가 맛이 가도 한참 간 겁니다.


구려도 너무 구려요.

수준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