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heacro.com/zbxe/423529

http://theacro.com/zbxe/426076

이덕하님은 지금까지 적절한 답변을 내놓은 적이 없다. g 이론을 반박하기 위해 그런 주장을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설사 그걸 받아들인다 해도 지적하신 한계점이 과연 타당한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심스러울 뿐이다.

행동주의 심리학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씀하셨는데 최신 연구들은 정말 자세히 살펴보셨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만약 이덕하님의 가정대로 예전에 그런 영향이 있었다면 그것은 현재 연구가 단순히 그런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이에 관련해 연구하는 학자들이 g에 집중하는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The g factor의 저자 Arthur Jensen이 지적했듯이 g는 인간의 특성 중 안정성이 높고 교육적 성취, 직무 수행, 소득까지 삶의 다양한 국면들을 분명히 예측하기 떄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g 요인이 s 요인보다 유전성이 더 높다는 사실까지 고려한다면 이런 분야의 학자들이 g를 이해하는데 집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일 것이다.

언어적 과제들은  g에 높게 부하된다. 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를 비롯한 여러 검사를 분석한 결과들은 이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덕하는 언어적 능력(어휘력, 언어 추론력)등을 실제 능력(소설 창작 능력)과 구분하는 듯 한데 그러한 구분이 정말 타당한 것인지에 대해 올바른 반론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별로 결말이 날 것 같지 않은 지능의 정의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이덕하님의 지능 관련 언급은 유감스러울 뿐이다. 다른 글에서는 항상 날카로운 지적을 해오신 이덕하님이 이런 주제에 대해 올바르지 못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나에게 참으로 이상하게 느껴진다.

참고할 만한 자료
Jensen, A. R. (1998). The g factor: the science of mental ability
Gottfredson, L. S. (2003). Dissecting practical intelligence theory: Its claims and evidence. Intelligence, 31(4), 34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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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이라 다소 말이 거친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덕하님에게 어떤 감정도 없고 오히려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점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글을 쓰고 있는 것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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