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사회는 혁명을 할 것인가,  아니면 혁명적 개혁을 할것인가 선택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무었 때문에 혁명 혹은 혁명적 개혁을 해야 하는가?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약탈적 구조이다.
처음 자본주의가 대두된 것은 스페인에서 아메리카 대륙을 약탈하기 위해 생겨났다. 그 다음으로 대공장제에 의한 노동력 착취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생산물을 미개발된 아시아 아프리카 식민지에 팔아 이중의 자본축적을 위한 억업착취와 침략적 싸움을 해왔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내재된 대공황은 피할 방법이 없었다. 현대에 와서도 선진고도산업국가의 금융자본침략에 의한 후발 개도국의 사회파산은 대공황의 발아래에서 피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국가자본주의 체제 아래서의 합법적인 노동의 착취와 금융자본침략에 의한 사회양극화는 서로 긴밀히 연결된 선진고도산업국가와 후발 개도국 모든 사회를 파괴하고 그 사회의 구성원들을 죽음이나   그와 가까운 기아와 절망으로 몰아 넣었다. 금융자본을 움켜진 가진자들은 오히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부를 극대화 함과 동시에, 경제적 약자들과 사회결합의 약한 고리들을 국가자본주의의 구조와 시장경쟁기능을 이용하여 더욱 극한의 파멸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럼 현대의 국가자본주의가 자신이 만든 파멸적인 상황을 과연 해소할 수 있는가?
자본주의가  생겨난 이후로 공황을 막고자 하는 노력이 수없이 많은 방법으로 행하여져 왔지만 지금까지도 해결하지 못했다.
단 한가지 그 해결책을 찾아 내기는 했다. 바로 지역적 분쟁이나 국가적 전쟁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 인류가 만든 가치있는 모든 것을,  이러한 추악한 시장경쟁착취와 자본이윤착취라는 제도적 사슬에서 풀려나게 해야만 할 것이다.
이 길만이 현재의 양극화된 사회구조를 떨치고,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가지고 삶을 가질 수 있는 것이며, 우리앞에 닥친 이 고통스러운 현실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 길은 결국 우리가, 자본주의에 대한 혁명을 할 것인가 아니면 혁명적 개혁을 해야 하는가 하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본주의자 소수를 살리기 위해 전지구적 전쟁을 하고 인류가 다같이 파멸할 것인가 아니면 자본주의를 포기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그렇다.
지금 막다른 곳으로 치닫고 있는 현대자본주의가 가져올 파멸과 붕괴를  막아야 할 시간이 많지 않다. 우리가 살아 있을 동안에 전 인류의 모든 사회의 처참한 붕괴를 목도할 것이다.
이 순간,  혁명  아니면 혁명적 개혁 어느 쪽을 할것인가 선택할 것인가?
나는 혁명를 반대하는 쪽이다.
혁명 또한 자본주의 국가주의자가 또 다른 전제적 국가주의자로 통치자만을 바꾸는 것이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의 가르침이다.
이제 우리는 혁명적 개혁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촛불이 아니라 횃불을 들고 혁명적 개혁을 위하여 일어설 때인 것이다.



덧붙여.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서울선거와 관련하여 한가지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박원순이 사회구조를 개혁할 수 있을까? 
재벌과 결탁하는자  사기꾼과 손을 잡고 어울리는 자가 사회를 개혁할 것을 바라는 것은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뜨기를 바라는 것보다 더 가능성이 없는 희망이다.
그럼 박씨를 지지하는 주체인 친노 노사모 노유빠들과 그 주변의 친노세력인 자칭 사회세력들이 사회를 개혁할 것인가?
오히려 자본주의의 수혜자  박원순과 안철수가   자본주의를 개혁할 것이라고 믿는 황달항 꿈을 꾸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저 사기꾼들에 가까운 정치약장수 선거브로커들에게는 정말로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고 기대해서도 안된다. 뭘 개혁해야 하고 어떻게 개혁해야 할지도 모르는 자들, 오히려 개혁의 대상이 되는 기회주의자들일 뿐이다. 
한나라당은 노무현이 말했듯이 친노 노사모 노유빠들과 노선과 정책과 이념이 똑같은 자들이거나 더 나쁜 자들이므로 당연히 제외이다.
민주당 역시 뭘 개혁해야 하고 어떻게 개혁해야 할지도 모르는 자들이다.
하지만 그래도 가장 개혁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볼수 있다.
민주당의 오랜 역사가 이를 증명하며, 왜 우리가 그래도 민주당을 옹호해야만 하는가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 사회는 혁명적 개혁의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10.26에 정치브로커 사기꾼들의 지원을 빋고 있는  자본주의자들과 노닥거리는 기부금업자나  도둑놈을 뽑아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선거를 해야만 한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아무 의미도 없는 최악의 선택을 해야만 하고, 희망은 저 멀리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사회의 운명이라면 정말로 슬픈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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