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철회하기로 했군요. 여긴 잠잠하길래 제가 올려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gid=569847&cid=307102&iid=382105&oid=001&aid=0005300953&ptype=011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65명이 만장일치로 말렸다는데...
그의 사퇴 발표가 아크로 몇몇 분들로 대표되는 집단의 바람을 손학규가 빠르게 캐치하고 나온 처세술이였는지, 진심이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는, 민주당 내 혹은 민주당 지지자들 중 손학규 비판 세력에게는 본인의 진정성을 어필할 수 있게 되었고,
민주당 외부로부터는, 야권 단일 후보 뽑아서 지원한다 해놓고 민주당 안됐다고 사퇴해서, 야권통합 분위기에 찬물붓고 땡깡 피운다는 비난도 안 받을테고.

여러모로 플러스 요인인 듯하군요. 
손학규가 사퇴 발표할 때, 이렇게 될 지 예상 안하거나 못하고 했을 수도 있지만,
민주당 내에서도 잡을 것을 예상하고 손학규가 그랬다면, 영리(?)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여기서 궁금한 건 손학규 사퇴 잘했다고 하시던 아크로 몇몇 분들의 반응이 궁금하긴 하네요.
앞에서 밝혔듯이, 손학규의 사퇴 발표는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진정성은 인정할 것인가? 
아니면, 계산된 행동이라고 역시나 철새, 말바꾸기 학새답다며 손학규를 더 욕하면서, 65명의 명단 뽑아내서 노유빠라고 욕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