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마인드부터가 매우 다른 것 같습니다.
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자신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을 향한 예의나 책임감이 여전히 민주당 밖에서 삥듣기만 노리고 있는 양아치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강한 것 같습니다.
박원순 지지는 약속을 해놨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을거고.
성실히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말 뒤집는 유시민과 다를게 없는 정치인으로 국민들에게 찍히기 때문에..
근데 당대표로 박원순을 돕는 것과 민주당의 85명 국회의원과 똑같은 신분으로 내려가서 박원순을 돕는건 그 무게나 향후 책임에서  천양지차겠죠.
이로서  바깥에서 민주당을 수시로 흔들어대면서  3류  쇼를 태연히 저지르던 그들에게도 동시에 숙제를 던진 결과가 되네요.사실 박원순씨와 국참당,문재인,박경철등의  영남 진보개혁이라 자칭하는 양아치들이 그동안 참으로 많이 뻔뻔스럽긴 했죠.민주당 표가  자신들에게 발행되는 무슨 무상발급표나 되는 것처럼 함부로  지껄였으니 말입니다.
 손학규씨 호남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영남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선전해서 차기 대통령 된다하더라도  노무현처럼 지지층을 완전히 배신하는 최악의 짓거리는  안할 것 같습니다.
좀 더 지켜볼 가치가 충분한 정치인이네요.
오늘 뒤도 돌아보지도 않고 미련없이 칼같이 사퇴하면서 일단 자신을 보호해가면서 책임도 지고 위기에서는  발을 뺄 줄 아는 그의 영민함에 민주당 대표 손학규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