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상당히 문제가 많은 사람이네요
일단 너무 대기업 중심으로 후원을 받고 사실은 메인 스트림이네요


박원순 무소속 후보의 대기업 기부금 수주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출마 직전 백두대간 등반 행사의협찬사도 대기업 코오롱이었다는 점이 드러났다. 트위터에서는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등반하고 싶으신 분 신청해주세요'라는 글에 '코오롱 협찬'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백두대간 종주 홍보사진에도 박원순 후보는 코오롱 상표의 옷을 입고 있다.

"7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2달여간 (코오롱 협찬으로 진행되는)박원순 변호사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등반 하고 싶으신 분 신청해주세요~! 이번기회에 백두대간 정복! 어떠세요? 단, 튼튼한 체력은 필수! ㅎ"
http://twitter.com/chloee_yang/status/85161930666414080

박원순 후보의 백두대간 종주 사진이 인터넷에 유통되는 이유는 그가 출마를 선언한 직후 홍보용으로 널리 알려진 뜯어진 구두 때문. 네티즌들은 그가 구두를 신고 백두대간 종주를 하다 뜯어진 게 아니냐며 확인을 했다. 그러나 박원순 후보는 출마선언 직후 "집에 있는 구두를 신고 나왔다"고 해명한 바 있고, 백두대간 종주 사진에도 그는 등산화를 신고 있었다.

오히려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비교사례가 발견되었다. 미국의 정치인 아들리에 스티븐슨도 뜯어진 구두 사진으로 자신의 서민적 면모를 대중에 널리 알린 적이 있었던 것이다. 아들레이 스티븐슨. 일리노이 주지사를 거쳐 195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까지 선출된 유명 정치인으로서, 명문 재력가의 후손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검소와 절약의 상징으로 뜯어진 구두를 신고 유세장을 누볐다.

박원순 후보의 뜯어진 구두를 촬영했던 사진 작가 조세현은 바로 아들리에 스티븐슨의 구두를 소재로 한 윌리엄 갤러거의 사진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

카메라의 각도만 다를 뿐, 양 다리의 자세가 똑같아, 인터넷에서 '표절 의혹'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 사진 작가 윌리엄 갤러거가 촬영한 스티븐슨의 뜯어진 구두. 아들리에 스티븐슨은 명문 귀족 집안으로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뜯어진 구두를 신고 유세장을 누볐다. 
 
 
▲사진작가 조세현이 촬영한 박원순의 구두
 
 
▲ 백두대간 종주 중인 박원순 후보, 이 등산 행사도 대기업 코오롱 협찬으로 진행했다.
 (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