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직무와 연관있는 단체나 기업으로 부터 후원을 받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 보편적 상식입니다
대기업 사외이사는 그 취지가 외부의 감시를 통하여 투명한 경영을 보장하는 것인데 사외이사인 교수가 그 기업으로 부터 자신의 연구소 후원을 받는다던가 자신의 학교 에 기부를 받는다면 문제가 있지 않나요
박원순 딱 집어서 비리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여러가지로 적어도 소위 진보 개혁성향의 유권자들이 지지하기에 적합한 후보는 아니라고 봅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27일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변호사(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 대해 "사외이사로 재직한 대기업들로부터 재직 기간 약 8억7천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 변호사가 최근까지 상임이사로 재직했던 `아름다운 재단'의 최근 8년간 연차재정보고서와 월별운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박 변호사는 포스코와 풀무원으로부터 기부금으로 각각 5억6천624만원과 2억9천88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박 변호사는 2004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포스코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이 회사의 `은빛겨자씨 기금'으로부터, 2003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사외이사로 재직한 풀무원에서는 `푸른 세상을 여는 기금'에서 기부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박 변호사가 현대ㆍ기아차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2007년 9월부터 2009년 9월 퇴임 때까지 그룹 계열사들이 아름다운 재단에 5억216억원을 기부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