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구두나 와이프 리모델링 공사등 박원순의 검증자료는 이미 밝혀졌지만 박영선의 구체적인 검증자료는 오늘 기사화 됬네요.
월세 250만원짜리 박원순과 자녀를 년간 등록금이  4천만원이나 들어가는 외국인학교를 보냈다는 박영선 누가 더 서민적일까요?


박영선 후보측, 지난해부터 사실 확인 요청 거부

남편과 아들 모두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는 민주당 서울시장보선의 박영선 후보는 지난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박영선> 저희 아이 아빠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서 미국으로 이민 간 가정의 사람인데요. 제가 LA특파원을 하면서 당시 미국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제가 어떻게 저의 힘으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요. 제 아이는 한국국적입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국적을 따라서 자동적으로 국적이 나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요.

김현정> 말하자면 두 개의 국적을 다 가지고 있는 거군요?

박영선> 네. 그래서 18세가 되기 전에는 미국국적을 취소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김현정> 취소하고 싶어도 안 되는 겁니까?

박영선> 저의 힘으로, 저의 의사와 관련 없이 진행된 부분이었습니다.

김현정> 그 말씀은 이제 18세가 넘게 되면 아마 한국국적만 선택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좀 하고 계시는 건가요? ◆ 박영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 미국국적을 왜 18세 전에 못하게 하느냐고 질의를 했더니,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미성년자에게 선택권을 줘야지, 그것은 부모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2005년 경, 서울외국인학교 학부모 행사 때, 박영선 후보가 나타났다는 제보

즉, 박영선 후보는 18세 이전에는 미성년자인 아들이 한국국적만을 선택할 수 없다는 해명을 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과는 다른 사실이 의혹으로 제기되고 있다. 박영선 후보가 자신의 아들을 국내에 있는 외국인학교 중 가장 오래되고 최고급인 서울외국인학교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경 서울외국인학교에서 근무했던 한국인 어시스턴트 교사가 미디어워치 측에 제보했던 내용, 미디어워치는 박영선 의원실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이는 확인해줄 수 없는 사안”이라며 거부했다.

미디어워치에서는 아들의 국적 문제가 논란이 되자 이번에 다시 박영선 후보 측의 이은상 공보팀장, 정권수 보좌관 등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여전히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

미디어워치에 제보한 어시스턴트 교사는 “2005년도 경 서울외국인학교에 근무할 때, 학부모 행사가 있었는데 박영선 의원이 학부모로 나타나 놀랐다”며 다시 한 번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서울 연희동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외국인학교의 입학기준은 같은 외국인학교 중에서도 가장 엄격하다. 관련 법에 따라 30% 정도의 외국 거주 한국인 자녀에게 입학을 허용하는 다른 학교와 달리, 서울외국인학교는 철저히 외국인만 가능하다.

서울외국인학교는 학생 자신이 외국인인 것은 물론 부모 중 한 명은 원칙적으로 외국국적을 갖도록 입학규정을 정해놓았다. 소위 원정출산으로 얻은 외국국적자는 입학이 불허되는 것이다. 예외규정으로는 5년 간 외국에서 학교를 다닌 학생에게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초등과정  연간 등록금만 3,200만원, 같은 외국인학교 내에서도 최고 수준

서울외국인학교의 등록금은 여타의 외국인학교에 비해서도 한참 비싸다. 외국인학교의 평균 등록금이 고등학교 기준으로 연간 1,000만원 대인데 반해, 서울외국인학교는 초등학교 과정이 약 3,200만원(2,440만원 and 7,425$)이다. 더구나 버스이용로만 연간 240만원, 시험료, 교재비, 급식비 등등을 합산하면 약 4,000만원 대에 이른다.

특히 서울외국인학교는 3살과 4살 어린이가 수료하는 프리스쿨과 주니어 킨더가든 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영어가 부족한 학생은 따로 ELS 특별과정도 마련해준다.

박영선 후보는 1995년과 1997년 사이 미국 특파원 시절, 미국시민권자인 한국인과 결혼한 뒤, 아이는 한국에서 낳은 것으로 경향신문은 보도했다. 이후 박영선 후보는 MBC 보도국에서 근무했고, 남편은 한국 로펌에서 일했다.

즉 박영선 후보의 아들은 한국에서 태어나 줄곧 한국에서 자란 셈이다.

이렇게 한국에서 자란 아이를 단지 미국시민권자라는 이유로 최고급 수준의 서울외국인학교에 입학시켰다면, 박영선 후보는 처음부터 아이를 미국인으로 키울 계획을 갖고 있지 않았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다. 박후보의 아들은 현재는 일본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 후보 지킴이 역할을 자청한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 후보 매일 새벽 아들을 한 시간 책도 읽어주고 수학도 교육시키는 엄마"라고 추켜세웠다.

박영선 후보, 자신의 아들을 한국인으로 키울 생각 없었던 것 아닌가

그러나 ‘외국인학교 설립 운영에 관한 규정’ 상 외국인학교는 ‘외국인을 위한 학교’라 명시하도록 되어있다. 아이를 외국인을 위한 학교에 보낸 이상, 박영선 후보가 자신의 아들을 한국인 혹은 서울시민으로 키울 생각은 최소한 당시만 해도 없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이 가능하다.

박영선 후보 측은 자신의 아들은 언제, 무슨 목적으로, 서울외국인학교 초등학교 과정에 입학시켰는지 대한민국 서울시장 후보로서 떳떳히 밝혀야할 것이다.

*미디어워치는 지난해 11월부터, 박영선 후보 측에 여러 차례 아들의 서울외국인학교 입학 여부에 관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아왔습니다. 본인 스스로 확인해주지 않는 이상, 언론으로서 더 이상 확인할 방법이 없어, 제보자의 진술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만약 박영선 후보 측이 사실을 확인해준다면, 그에 따라 기사를 수정 및 삭제할 용의가 있음을 밝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