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무엇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일까 생각하다가 그동안 긴가민가하고 의혹만 가졌던 것이 몇일 전 국민뉴스 보도 내용과, 오늘 박영선이 손학규와 박지원, 영남 패거리들의 지원으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되는 것을 보니 그동안 박지원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의혹과 걱정이 현실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➀손학규과 박지원의 지원사격에 힘입어서 경선 출마를 한 박영선은 여성후보 가산점 제도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중진 여성의원에게 가산점 부여는 민주당의 민주절차를 무시한 손학규대표의 월권행위다. http://www.kookminnews.com/news/service/article/mess_01.asp?P_Index=2333&flag=

➁ 천정배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여론조사 기관이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여론조사 조작에 나선 정황이 드러났다며 해당 여론조사 기관을 검찰에 즉각 고발할 것을 당 선관위에 촉구했다. 천 후보 쪽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공식 여론조사가 들어간 23일 오전 10시에 맞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서울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집 전화와 휴대폰을 통한 무차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민주당 여론조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10시까지 이뤄진다. 이 여론조사 기관은 설문에서 '민주당 경선 관련 여론조사다. 민주당 후보로 박영선 후보가 될 것 같은데, 민주당 박 후보와 시민후보 박원순 후보 중 누가 서울시장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는 것이다.

위 내용은 박 영선을 당선시키기 위하여 손학규와 박지원이 저지른 한나라당에서나 있을 법한 반 민주주의적 작태이자 꼼수 입니다. DJ의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이 어떻게 뉴 라이트 옹호자 손학규와 함께 영패주의자들과 손을 잡고 박영선을 지지할 수 있는지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옆에 있으면 박지원 낮바닥에 가래침이라도 뱉어 버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50년 전통의 민주당 명맥을 계승할려 했던 DJ의 유지일까요?

작년 박 지원이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다는 뉴스를 보고 모 정치사이트 게시판에 “박지원은 경박한 행동을 하지 마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박지원은 민주당 원내대표가 되자마자 DJ의 유언을 지놈 입맛에 맞게 각색을 하여 발표, 동교동계와 마찰을 빚은 적도 있었죠.

들리는 말에 의하면 손학규를 대표로 만든 버러지가 박지원이라더군요. 내년 대선 때 손학규는 대선후보, 박지원은 당 대표를 맡기로 서로 딜을 하였다더군요.

이런 양아치만도 못한 마인드를 가진 버러지 박지원이 당 대표가 되어서는 민주당에게 정권탈환의 기회는 영원히 오지 않을 겁니다.

박지원은 정계를 은퇴하라.

(PS) 박영선을 지지한 것 가지고 그런 것은 지역주의 아니냐라는 말은 하지 맙시다. 평소 이나라 여성정치인 중 추미애, 박영선,심상정을 좋아했지만 이번 서울시장 후보 경선과정 중 박영선이 영패주의자들과 놀아나는 꼬라지를 보면서 피는 못 속인다더니 상도는 어쩔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