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나름 변두리 진보에 동조하는 사람이 와인 좋아한다고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ㅎㅎㅎ

와인은 잘 모릅니다. 제 특기는 맥주고요. (맥주를 집에서 만들어 마실 정도면 특기자로 봐 주실 수 있죠 ?)
와인은 사실 한병을 따면 2-3만원이 그냥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좀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와인은 쩝쩝거리면서 맛을 보며 마셔야하는데, 맥주습관이 있어서,
완샸에 쭉쭉 들이키니.  선생님 명퇴하신 처형 한분이 와인공부하신다는데,.. 
그게 뭘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맛 외우기 이런 것인가요 ? 젖은 말가죽 냄새찾아내기 이런 훈련인지 ㅎㅎ

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중에서 가격대비 좋은 와인 추천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무거운(?) 맛을 선호합니다.탄닌도 좀 있는 것도 좋고요.
칠레 와인 중에서 까르멘 까.쇼 자주 마셨는데,  집 창고에 처박아두었더니 맛이 좀 가버렸네요.
만원짜리 와인이라도 보관이 중요하다는 어떤 고수의 말이 실감났습니다.그렇다고 와인냉장고 살
마음은 전혀없고요. 안주와 궁합이 맞는 와인.. 이런 것 완전 뻥이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무시할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번은 어떤 와인인데 닭튀김과 같이먹어니 엄청 쓴 맛이 나서 아주 눌랬습니다.
  
호주와인이나 미국와인이  요즘들어 많이 궁금합니다.
가을바람에 마실만한 것 좀 소개 해주세요. 더불어 폼나게 어울리는 안주와 함께요.   헤헤..